0. 월요일 야구 월요일 야구는 좋기는 한데....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쉬어도 되지 않겠니? 1. 추신수 오늘 쓰리런 하나 날리면서 3게임 연속 홈런 & 롯데 3연전 연속 홈런을 쳤다. 어~~설레발 떨기 싫은데 추신수 타격감이 달라졌다? 지금부터 시작!! 이라 하고 아주 제대로 설레발을 하고 싶지만!! 일단 참자. 언제 침묵할지 모르는게 야구인데. 천천히 그냥 즐기기로. 2. 최주환 캐넌히터 김재현 해설이 말했다. "첫 타격을 보니 감을 잡은 것 같다고" 아니나 다를까 5회 두번째 타석에서 공을 제대로 당겨쳤다. 아니 퍼올렸다. 노경은의 슬라이더를 우측 담장으로 넘기는 쓰리런 홈런. 6회에는 정우준의 슬라이더를 넘기면서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추신수와 최정을 불러드렸다. 역시나 쓰리런. 오늘 홈런..
1. 추신수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담장을 넘겼다. 어제는 솔로. 오늘은 투런. 내일은 쓰리런? 부산사나이 추신수가 롯데를 만나서 부진을 털어버리는 맹활약중이다. 홈런포함 2안타 + 낫아웃으로 진루하여 도루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롯데전에서 가장 많은 3개째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오늘 도루 1개를 적립하면서 현재까지 12-15를 기록중이다. 근데 현제 기록을 보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3할 30홈런 100타점 못할바에는 20-20이라도 하자' 는 아니겠지요 ㅠ-ㅠ 2. 이태양 오늘이 선발로 전환후 4번째 경기. 앞서 말했듯이 잘하고, 못하고를 시전중이었다. 퐁당퐁당에서 오늘은 '당'차례여서 살짝 쫄아있었던 것도 사실. 근데 1회에 위기가 있었지만 나름 잘해줬다. 아니 정말 잘해줬다. 5이닝 5피안..
No.3 신재영 “마법사” “KBO 역대급 원 히트 원더” 앞서 배영섭과 공통점은 둘 다 신인왕 출신이라는 점이다. 다른 점은 배영섭보다도 짧은 그의 전성기다. 그의 전성기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신인왕을 탔던 2016년 딱 1년이었다. . . 2012년 NC에 전체 69번으로 지명된 신재영은 두각을 보이지 못했고, 2013년 송신영+신재영 vs 박정준+지석훈+이창섭과 트레이드되어 키움으로 왔다. 이후 시즌 종료 후 바로 경찰청으로 향했고 경찰청 2년 차에 10승을 거두며 키움에게 대형신인 신재영을 각인시켰고, 그렇게 20116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대망의 2016년 데뷔전 무사사구 선발승을 거두며 첫승을 기록했고 4월에만 4승을 기록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중간에 불안한 모습을 ..
1. 가빌리오 5회까지는 데뷔하는 선수 치고는 최고의 피칭이었는데, 공교롭게도 투구수 60개정도였던 6회에 급격히 무너졌다. 그 전까지는 5이닝동안 4안타 1실점으로 확실하게 막고 있었고 6회에 들어 4안타에 볼넷까지 3실점했다. 애초에 5회까지 땅볼러의 모습을 잘 보여줬으나, 6회부터 2루타를 포함 장타가 늘어났다는 점은 다음 등판 대비해야 할 듯.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체 용병 투수들이 첫 경기 초반에 무너졌던 경우가 많았는데. 가빌리오는 그나마 나은 듯. 2. 추신수 오늘 간만에 홈런을 쳤다. 올시즌 11호. (더불어 도루는 14개 적립중) 롯데 최영환의 3구 130km대의 직구를 문학구장 한가운데로 날렸다. 150km대의 강속구가 아닌데도?? 3. 최주환 아직 타격감이 돌아오지 않은 듯. 3할대의..
No. 2 배영섭 “2011년 신인왕” “배치로” 2011-2012-2013 삼성의 3 연속 우승에 굉장한 공헌을 했’었’던 사나이 배영섭. 신인왕임에도 반짝 선수로 뽑힌 이유는 그의 불꽃이 아쉽게도 딱 이때 불타올랐다는 점이다. 그리고는 귀신같이 거품이 걷혔다. 더 안타까운 것은 뜨거웠던 3 시즌 동안 풀타임으로 뛰었던 적은 없었다는 점이다. 배영섭은 09년도 2차 4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되었다. 전국체전에서 당한 어깨 부상때문에 2010년도를 재활군에 머물렀고, 본격적으로 2011년부터 그의 프로생활 +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타격에 부진하던 이영욱을 밀어내고 1번 타자로 낙점되었고, 잘 나가는 신인들의 공통된 패시브처럼 배영섭 역시 시즌 초반 '말 그대로' 날라댕겼다. 하지만 이후 체력적인 부분과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