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정 6년 연속 20홈런 기록. 21시즌 처음으로 20홈런 안착. 목, 금, 토, 화요일 선발출장 연속 홈런(일요일은 교체출전). 게임 취소된 양의지를 1개차이로 앞섰다. 시즌 홈런 1위등극. 역시 수비가 안되니 공격이라도 잘해야지 ㅋ 2. 로맥 3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1볼넷. 100% 출루 및 출루=득점으로 연결했다. 며칠전만해도 정신 못차린다고 악플을 많이 먹었던 로맥인데. 그런 이들을 비웃듯이 역시나 살아났다. 수비되고, 공격되는 1루수 로맥!! 3. 김태훈 최근 좋지 않았던 분위기을 끊어야될텐데. 오늘도 여전히 아쉬운 투구의 연속. 삼진1개 뽑아냈지만, 1안타에 4사구까지. 김태훈이 살아나야 박민호 + 김택형 라인이 제대로 이어질 듯. 4. SSG선수단 오늘 선발 출장했던 선수들 전체적..
약 6년전 당시 40정도 주고 김포 현대 아울랫에서 구입했던 것 같다. 아마도 그때는 한창 보험영업하던 시기였던는데.. “내가 이것을 왜 샀지??” 와이프의 선물이었는지, 어떤 이유로 구매를 햇었는지 진심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1. 정확히 말하면 “머니 클립” 이전에 들고 다니던 지갑이 MCM 장지갑이었는데. 수트 차림에 장지갑을 갖고 다니다 보니 불편했었던 것 같다. 음…그렇다고 단순히 불편하다고 해서 프라다 지갑을 사지는 않았을 것. 2. 카드를 꼽을 수 있는 공간은 각각 3군데로 총 6개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다.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6개의 수납공간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한 곳에 카드를 2개씩 꼽고 다니지는 않았다. 프라다라는 브랜드가 만들어낸 본연의 모형이 망가지는 것은 또 ..
1. 추신수 오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양 팀 유일하게 멀티 안타를 쳤다. 하지만 이어서 나온 로맥, 최주환, 한유섬의 범타로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나름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지만, 이번 3연전 통틀어 10타수 2안타를 무슨 수로 칭찬하냐;; 추신수 창원에서는 계속 못하는 중? 2. 김택형 김택형 나오는 거 보고 바로 몇회인지 쳐다봤다. 7회인 거 보고 7회 김택형 8회 김태훈 9회 서진용이면 되겠다고 잠깐 생각했었다. 근데 보통 이 정도 잘하면 한 번쯤 삐걱대는 시기가 찾아올 텐데라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었다. 그게 오늘은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 안좋은 예감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진다 ㅋ 김택형은 연속안타와 알테어의 홈런으로 동점을 내주고 경기는 졌다. 3. 이태..
0. 정진기 : 5타수 2안타 1도루 1볼넷 정 현 : 6타수 2안타 1득점 vs 김찬형 2타수 2삼진 - 4회 박성한으로 교체 아웃. 1. 최정 5타수 4안타 4타점 1홈런 3득점으로 오늘도 활약. 굳이 따지자면 김경문 감독의 그 발언 이후 부진에서 탈출했다. 3게임 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 바로 19호로 홈런1위에 등극했으나 9회 양의지의 솔로홈런에 다시 공동 선두로. 과연 최정, 양의지, 피렐라 누가 올 시즌 20개의 홈런을 먼저 칠 것인가. 2. 로맥 한동안 순도 높은 공격으로 팀을 이끌었던 로맥인데, 최근 2경기는 타격이 그닥 좋지 않더라. 그래도 오늘은!!!! 수비로 팀을 살렸다. 이게 축구라면 승점 6점짜리 게임을 최소한의 승점 손해로 막았다고 볼 수 있는 듯. 가만 보면 딴 선수들과 코칭스..
무라카미 하루키의 티셔츠에 관련된 에세이다. 책 내용은 사실 별거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작가 생활을 하면서 여기저기 들러 기념될만한 티셔츠를 구입했고, 그 티셔츠들과 관련된 생활 이야기일 뿐. 특별한 것은 없다. 굳이 얻은 게 뭐냐고 한다면, 거장 하루키도 글만 쓰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다는 점. 그게 LP라던가 티셔츠라던가. 그리고 나도 끈덕지게 무언가를 모아보고 싶다는 정도? 이 정도가 [무라카미 T]라는 책에 대한 내 견해다. 아래 글을 읽어봐도 책에 대한 내용은 없다. 이게 끝이다. 그만큼 책의 내용은 진심 별거 없다. 그나마 무라카미 하루키의 평소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점? . . . 대신에 잠깐 다른 이야기를 꺼내본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경로가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