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맥 또 로맥?? 로맥의 활약과 팀의 승리는 반비례한다. 오늘도 비록 1안타이지만, 솔로홈런으로 SSG의 유일한 1타점을 혼자 해냈다. 득점 관여율 100%. 참 이상한 것이 팀이 맥없이 질 때 (로)맥만 있었다. 거참 애매하네.... 2. 김성현 또 성현?? 2타수 1안타면 잘한 것도 아닌데... 어이없게도 팀내 2안타 중 50%를 관여했다. (나머지는 당연히 로맥의 1홈런) 늘 이야기하지만 올 시즌 김성현만큼 '미비하게' 제 몫을 다해주는 사람이 없는 듯. 증말 근근하게 연봉 값하고 있는 35살 김성현. 3. 오원석+장지훈+김택형+서진용 오원석이는 잘했지만 역시나 볼넷이 많았다. 덕분에 투구 수도 4이닝에 85개;;; 장지훈이는 기대만큼 딱 막아냈다. 평자책은 드디어 4점대로 낮췄다. 김택형이는..
1. 김태훈 한때 유망주였던 김태훈. 이제는 90년생으로 투수조 배테랑에 속한다. 4월은 참 잘해줬고, 5월은 안좋았다. 6월은 나쁘지 않았으나 제구가 안잡히듯 볼넷이 많았다. 슬슬 밸런스도 안맞고, 제구도 안잡히고.... 오늘은 투구수 거진60개까지 가는 상황까지..... 표정을 보면 무언가 있어보이는데;;; "웬지 [휴식차원]으로 2군 갈 듯하네" 2. 이태양 원체 타자쪽에서 잘한 애들이 없어서 결국 오늘 선발 이태양으로 초이스. 오늘은 퐁당에서 '당'이었던 듯. 4와 2/3이닝 피홈런 1개 포함해서 6피안타 3실점했다. 고무적인것은 삼진을 9개나 잡았다는 것. 선발로 보직 변경된후 평균 2~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는데 오늘은 친정팀 상대로 9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전투수에..
1. 김성현 골프 스윙으로 2타점. 타격 이후 타구를 보는 폼도 골프하러 나온 줄.. 이전에도 언급했었는데, 김성현은 머랄까 MVP급의 두드러지는 활약보다는 미세하게 제 몫을 하고 있다. 한때 수비 원툴이라는 소리도 들었고, 이제 다른 친구들한테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최소한 올시즌만은 그런 소리 듣지 않고 그저 묵묵히 1인분은 하고 있다. 오늘은 결승타를 때리면서 의도치않게 MVP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근데 2.5억 몸값 생각하면 더 잘해야 하는거 아니냐??" 2. 오태곤 2안타 경기는 여러번 있었지만, 오늘같이 3안타 경기는 올시즌 첫 기록.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1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어쩌면 평소보다 운이 좋았던 하루였을지도 모르지만. 오태곤이 이렇게..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하는 말이 “재밌다” “힐링이 된다” “공감이 된다”라고 하던데.. 그 이유가 무얼까 생각했다. 1화에서 장겨울은 본인이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 안정원교수한테 질문을 했다. 그리고 안정원 교수는 수만가지의 오답속에 명쾌하게 답을 알려줬다. 결국 이 것은 질문을 했던 장겨울도 질문의 당사자인 연우어머니도 원하는 하나의 정답이었다고 판단된다. 이때쯤 무언가 깨달았다. 이 드라마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를??? . . .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만번 곤란에 빠지거나 곤경에 처하는 일이 많다. 그럴때마다 수만가지의 경우의 수중에서 하나의 답을 내놔야 하는 선택을 강요 받는다. 그게 정답인지, 오답이지는 당장 알 수 없다. 오답일때 오는 ..
1. 신재영 키움에서 방출후 독립리그 생활까지 했었던 신재영. SSG와 계약을 하게 되었고 부푼 꿈을 안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6월 25일 NC전 2.2이닝 5실점후 강판. 그리고는 1군 말소되었다. 그렇게 잘못된 계약이 될 뻔 했으나, 하재훈의 부상으로 다시 콜업되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친정팀을 상대로 3 1/3이닝동안 2피안타, 4사구1개 삼진 3개로 무실점을 기록. 다시금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재영아 미안....;;; + 앞서 NC전 리뷰때도 그렇고, 반짝 진 별로 신재영을 언급했는데. 내가 뱉은 말들이 무색해질정도로 잘했으면 좋겠다. 나름 신인왕 출신에 한시즌 15승 투수인데, 욕만 디지게 먹고 사라지기에는 아깝다. 2. 가빌리오 가빌리오의 첫 경기는 초반에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