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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 기욤뮈소 ●기욤뮈소 - 프랑스 태생의 소설가●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집필했다.●요즘 갈수록 스릴러요소가 가미되고 있다.⠀3편의 소설로 최고의 소설가가 된 네이선 파울스는 갑자기 절필을 선언한다.그리고 보몽섬이라는 곳으로 가서 칩거생활을 한다.소설가 지망생 라파엘은 자신의 소설을 네이선 파울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보몽섬을 향했다.지의 기자 마틸드 몽네는 20여년전 사건의 비밀을 풀고자 보몽섬을 찾았다.⠀우연찮게 보몽섬에 모인 3명을 이끄는 운명의 끈은 20여년전 베르뇌유 일가족 살해사건으로 향하고,점차 사건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나가지는데...⠀...⠀▶서술과 대화가 균형있게 배치되어 있어서인지 지루하기 않고 쉽게 읽혀진다.▶소설속 소설로 시작하는 방식은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책 중반을 지나 .. 더보기
2020. 5th 모닝 루틴 [모닝 루틴]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김작가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보고 이 책에 대한 호기심에 그날 바로 구입을 해보았다. 이 책은 오로지 아침을 위한 이야기로, 성공한 이들은 대부분 아침을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다. A라는 사람은 하루가 25시간인것도 아니고,B라는 사람에게 하루는 23시간도 아닌,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이 책에서는 한정된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강조한다....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아침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이다.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책이고,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는 작은 팁을 공유해주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잦은 야근으로 .. 더보기
내일은 초인간 - 김중혁 주인공은 초능력을 소유했다. 하지만 어벤저스와 같은 히어로는 아니다. 그저 일반인보다 조금 나은 능력이 있을뿐. 그저 그뿐이다. 유독 긴 팔이 놀림거리가 되어 컴플렉스를 느끼던 주인공 공상우.. 세상으로 부터 도망치는 삶을 살아온 민시아.. 모든 요일과 숫자를 외우는 정인수.. 정말 미세한 온도변화를 감지하는 오은주.. 동물과 대화하는 이지우..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는 한모음.. 정지 시력이 뛰어난 유진.. 그들은 초인간클랜으로서 한자리에 모인다. 그리고 그들이 모인자리에서 하나의 사건이 일어난다. . . . . 밀리의 서재 종이책 구독을 하게 되면 읽을 수 있는 김중혁 작가의 [내일은 초인간]이다. 대략적인 시높시스는 이러하다. 이 책을 접하고 난 솔직한 감상은 음....조금 많이 심심했다. 공상우와.. 더보기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일단 하나 밝히고 시작한다. 2020년 1월 20일 11시 11분 p109까지 읽은 상태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김영하 작가님의 글이라고는 [여행의 이유]가 전부였다. 물론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소설이 아닌 영화를 본적은 있다. 하지만, 그 때만 해도 이 영화가 어느 작가의 원작 소설이라는 것만 알았지 그 소설가가 김영하 작가인줄은 알지 못했다. 다시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지금 김영하 작가님 빠돌이가 되어 있다. 그가 집필한 수 많은 책 중에 나는 겨우 그의 책 1권을 읽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 그의 열혈팬이라고 자부한다. 유튜브의 여러 영상과 알쓸신잡에서 나오는 김영하 작가님의 지식과 언행에 매료되었고 여행의 이유라는 책에서 그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이자 책의 내용에 빠져들었다. 결국 .. 더보기
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1. #90년생이온다 처음 이 책을 교보문고에서 집어 들었을때 재밌는 종류의 책일까 싶었다. 지금의 90년대생들이 사회인이 되고 그로 인한 사회의 변화에 맞서는 그들의 영웅담이라고 생각했다. (사전 정보 하나 없이 책을 선택했을때 겪는 오류) 90년생의 고유한 심플함과 병맛스러움 직설적인 모습으로 기업의 흥망을 좌지우지 한다는 책의 슬로건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데.... 그런데... 그런데!!!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 책.......마치 전공서적 같은 느낌이다. 표도 많고 예시도 많고, 무엇보다 숫자가 많다. (나는 문과 ^^;;) 물론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딱딱한 느낌의 경제서적은 아닌 것이 분명했다.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되면서 그에 따른 신.. 더보기
[비됴책방] 08.메이드인 강남(주원규) - 출퇴근시 읽을만한 책 추천 메이드인 강남 - 주원규리디북스 리디북스에서는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한다. 천민성과 자본주의가 결탁되어 탄생한화려한 지역의 그늘을 보여주는 작품 대한민국에서 제일 화려한 곳. '강남'화려함에 가려져 있지만 가장 추악하고 자본주의가 팽배한 곳이기도 한... 그 '강남'을 주원규 작가는 6개월간 잠입하여 알아낸 사실을 토대로 책을 썼고 이책이 나오기까지 무수한 거절에 맞써 결국 세상에 및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나에게 이 책은 자극적인 소재로 호기심을 건드렸다는 점은 좋았다. 킬링타임용으로 읽어 보기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이 점 말고도 장점이 많은 책이였으면 했다. 책을 읽기전...우선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특이한 표지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이상한 가면을 쓰고 한손에는 슈퍼맨과 한손에는 배.. 더보기
[비됴책방] 07.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책추천 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리디북스4월 8일 ~ 10일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그가 데뷔 이후 다섯 번째로 발표한 장편소설이다.주인공이 살해당한 애인의 마지막 행적을 쫒는 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정통 추리소설의 기법이 충실히 녹아져 있고, 치밀한 플롯 & 기막힌 반전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다.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드라마화까지 된 오랫동안 사랑 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추리 소설은 가해자가 명확하다.살인을 저지른 쪽과 살인을 당한 쪽. 여기서 살인을 저지른 쪽은 대개 악인이다.하지만 이 작품에는 선인도 악인도 없다. 라고 리디북스에서 볼 수 있는데...... 음....최근들어든 생각인데... 우리는 책을 고를 때 서점에서는 베스트셀러 순위 또는 책표지.. 더보기
출퇴근 책 추천 -06th 28 (정유정) 28 - 정유정리디북스3월 14일 ~ 3월 19일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는 생존을 향한 이야기.5명의 인물과 1마리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쥔 채 현실 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는다.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인 문장은 살아 숨쉬는 묘사와 폭박하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며, 정말과 분노 속에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준다.이 소설은 살아놈고자 하는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이다.-리디북스- "잔혹한 리얼리티 속에 숨겨진구원의 상징과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 책을 읽기전... 바이러스, 잠복기, 죽음일단 위와 같은 소재의 영화들을 보면 대부분 그 끝의 단계인 "좀비"가 존재한다.그리고 좀비영화를 많이 보다보면왜 한국 배경으로는 이런.. 더보기
출퇴근 책 추천-04th 독서의 기쁨(김겨울) 독서의 기쁨 - 김겨울 종이책 (YES24) (3월 7일 ~14일) "책을 읽고 싶어지는 책" 이 책은 독서가 얼마나 재밌고 기쁜 행위인지 책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책과 친구가 되게 하는 책에 관한 책이다. ​책에 관한 이야기, 책을 만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책과 세계에 대한 이야기. 책 소개는 리디북스를 참고했다. 내가 느끼는 이 책에 대한 느낌은 책 뒤편에 담겨있는 이 한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북튜버 겨울서점이 들려주는 따뜻한 책 이야기" 책을 읽기전... 오랫만에 여러권의 종이책을 구입하였다. 거진 10만원어치 책을 구입한 것 같은데, 그중에 2권이 북튜버 김겨울님 책이다. ​올해 출시된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와 작년에 출시된 [독서의 기쁨]. 내가.. 더보기
01.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나카야마 시치리) - 출퇴근시 읽을만한 책 추천.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 나카야마 시치리리디북스(1월 21일 ~23일) 리디북스 내용을 인용하자면..--------------------------------------------------------'대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가 선사하는 전율의 사이코 미스터리!!마지막 한줄을 읽는 순간, 반드시 놀라게 될 것이다.--------------------------------------------------------라고 저자 소개가 되어 있다. 음..맞는 말이다.이보다 정확한 작가 소개는 없을 것 같다.그럼 이책의 내용도 최고의 반전 소설일까?솔직하게 말해서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단순 반전 스릴러 소설로 마무리 되기에는 이책의 결말은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지금부터 이 소설을 알아보자. 책을 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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