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선 129 올시즌 LG와 상대전적 7승 5패로 예상과는 다르게 우위를 보이고 있는 SSG라서 희망을 걸었는데..... 솔직히 오늘 경기를 이렇게 쉽게 이길줄은 몰랐다. LG는 선발이 무너진 김에 쉬어가는 느낌을 보였고 SSG는 그동안 막혀있던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최민준이 무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필승조는 하루 더 쉬어갈 수 있었다. 5위 키움도 승리하면서 승차를 좁히지는 못했지만, 두산이 패배하면서 오히려 4위와 승차가 좁혀졌다. NC와 롯데가 서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으로 6위에 안착했다. 플옵 현황 4. 두산 패 0.0 : 10위 한화에게 일격을 맞았다. 5. 키움 승 1.0 : 삼성 쓰러뜨리며 4위에 한발짝. 6. SSG 승 2.5 : 최민준의..
이제는 KT가 무섭다 옛날 SK 시절 상대팀도 이렇지 않았을까? 상대전적이 한참 뒤처졌던 팀들이 SK만 만나면 "X발 졌네" or "오늘은 야구 보지 말아야겠다" 등등등 그때는 선수들도 잘 했고, 감독 빨도 있었지.... 근데 지금의 KT를 보는 내 마음도 그렇다. 아니 뭐 이렇게 잘해 ㅋ 이기고 있어도 이기는 것 같지 않고 지고 있으면 역전은 기대하기도 어렵고. 진심으로 올시즌도 역시나 KT한테 호구 잡혔다. 잔여경기 1게임 남아 있다는 것이 이렇게 불안하다니;;;; 플옵 현황 4. 두산 패 0.0 : 두산이 삼성에게 지면서 3위 간격이 커졌다. (SSG와 남은 게임수 : 4) 5. 키움 무 2.0 : LG와 무승부로 승차는 그대로. (SSG와 남은 게임수 : 0) 6. NC 패 3.5 : 롯데에게 지..
올 시즌 11개 무재배중 5위 싸움이 한창인 키움은 5무. NC는 6무 반면에 SSG는 벌써 11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월에는 2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무승부로 좀처럼 승리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키움이 패배하며 게임차는 1게임차로 좁혀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NC도 키움과 1게임차로 좁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 SSG는 키움과 잔여경기가 없고, 두산 4경기 / NC 3경기가 남았는데 이 경기들을 모두 이긴다면 가능성 충분하다. 김택형 어제 NC전에도 등판했고, 오늘도 등판했다. SSG의 무승부 경기에는 대부분 김택형이 9회에 서있었다. 잘해주고 있기에 별 걱정은 없다만.... 올해 김택형이 던진 50이닝은 2015년 이후로 가장 많이 던진 이닝이다. + 김택형은 혹사 논란에서 벗어났으..
필승조를 쏟아붓다 SSG도 NC도 선발은 미약하게 시작했으나 불펜은 쉬지 않고 돌렸다. SSG는 조병현+오원석으로 4이닝을 막고 남은 5이닝을 장지훈, 김태훈, 서진용, 김택형이라는 필승 계투로 NC를 상대했다. NC도 5이닝을 던진 파슨스 이후로 필승조를 투입 임창민-김영규-원종현을 투입하지만 원종현이 삐끗하면 동점을 허용. 이후 홍성민, 손정욱, 문경찬, 이용찬을 모두 투입하며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행히 키움이 기아에게 지면서 5위와의 승차는 변동 없이 1.5게임을 유지했다. 반면에 3연승을 달린 롯데에게 2.5게임차로 추격당하게 되었다. 오태곤 9월 19타수 4안타로 선발보다는 교체 멤버로 출전했던 오태곤은 오늘 1루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중견수 플라이, 삼진, 3루 직선타를..
9월 마지막 경기 NC 상대로 패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현재 SSG는 키움과 NC 그리고 두산과 순위 경쟁 중이다. 물론 두산의 경우는 슬슬 차이가 벌어지고 있어 논외. 결국 키움과 NC에게는 "절대" 지면 안되는데..... 졌다. 허무하게도 스무스하게 졌다. 이태양은 저번 7이닝 승리가 무색하게 쉽게 무너졌고 타자들의 타구는 아쉽게도 안타와 연결되지 못했다. NC보다 5게임을 더 치른 상태에서 공동 6위는 SSG 입장에서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 되었다. 최정 8회 김진성을 상대로 쏘아 올린 솔로 홈런으로 올 시즌 29호째를 기록. 통산 396개를 기록, 개인 통상 400 홈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오른 최정이 남은 현역 기간 동안 이승엽의 467개를 넘을 수 있을지...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