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꾼들의 이야기. 그러나 오롯이 사채시장의 이야기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참고로 사냥개는 사채꾼들의 세상에서 수금하는 이들을 지칭한다고 한다. 돈만 준다면 무슨 일이든 하는 사람들을 사냥개라고 한다. 우선 재밌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나온 드라마 중에 제일 재밌게 봤다. 배우들의 연기도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스토리도 후반부를 제외하고는 좋았다. 액션도 꽤나 준수했다. 특히 이상이의 아웃복싱 스타일과 우도환의 우직한 인파이터 스타일이 딱 들어맞았다. 어쭙잖은 액션 따라 하기를 했다면 볼품없었을 텐데 두 배우가 생각보다 준비를 많이 한 듯했다. 액션신에서 그나마 아쉬운 부분이라면 최사장의 오른팔(황양중)과 왼팔(류수영)의 액션 비중이 생각보다 적었다는 점이다. 특히 일식집에서의 황양중과 김명길의 1:..
저번주 주말에 봤으니 일주일이나 지나고 쓰는 짤막한 리뷰. 1. 솔직히 전작을 보지 않아도 영화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왜냐고? 새로운 적이 또 다른 이유로 등장했기 때문에.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은 어차피 과거회상으로 퉁치면 그만. 2. 다만 캐릭터간에 스토리를 알고자 한다면 전작을 보는게 필요한데.... 이게 10편이라, 라이드오어다이를 보려고 최소 6~7개의 영화를 봐야 한다고?? 개인적으로는 한과 데커드 쇼와의 관계, 도미닉과 제이콥의 형제관계정도만 사전에 알고 있다면 이번 편 보는데는 큰 지장은 없을 듯. 3. 감독의 성향일까? 솔직한 대사는 게인적으로 불호였다. "렛츠 레이싱!!!!" 이 머야;;; 겁나 유치해ㅋ 4. 간만에 호쾌한 분노의 질주를 보았는데. 진심으로 다 때려부신다. 처음에는..
방과후 전쟁활동 - TVING 방과 후 전쟁활동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 시간 금 오후 4:00 (2023-03-31~) 출연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all-review-er.tistory.com 원작을 모르는 나는 남아있는 여운과 기대감을 살짝 갖고 남은 7~10편을 보았다. 일단 원작을 또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결말에 대한 실망감이 컸다.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내 나름 9편까지는 어찌 어찌 괜찮은 스토리라고 보았다. 교도소 내용은 최대한 오글거리는 장면을 줄였고, 이는 결국 노예솔이 연보라와 친구가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꽤나 괜찮은 연결이라고 보았다. 이 드라마의 시높은 이렇게..
솔직히 나 역시 3편을 그리 좋게 보지 않아서 4편이 과연 재밌을까 우려를 했는데....확실히 좋아졌다. 까놓고 말해서 감독이나 스태프들이 관객이 좋아할 만한 것들은 죄다 들이부었다고 볼 수 있겠다. 툭하면 존윅 스러운 "예아~" 부터 특유의 표정까지 걱정반 기대반했지만 결국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액션 Good 액션은 찰지다. 총격신은 역시 존윅스러웠다. 다만 쌍절봉을 포함한 육탄전 액션신들은 호흡이 길었다. 어차피 존윅은 총인데. 육탄전을 그리 길게 갈 필요는 없었을 텐데. 왜 굳이?? 서양인인 키아누 리브스의 싸움은 아직도 약간은 어색한 반면에 역시나 견자단의 액션은 분명히 볼만한 차이가 있었으나!!! 왜?? 왜??? 견자단의 액션을 보기 민망할 정도로 허세가 가득하게 표현했는지. 왜 그런 케릭터로 ..
방과 후 전쟁활동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 시간 금 오후 4:00 (2023-03-31~) 출연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권은빈, 김기해, 김민철, 소희, 김수겸, 김정란, 노종현, 문상민, 신명성, 신수현, 신혜지, 안다은, 안도규, 여주하, 오세은, 우민규, 윤종빈, 이연, 지민혁, 최문희, 홍사빈, 황세인 채널 TVING 전체 10부작이지만 현재까지 6부작까지 공개되었다. 결국 시즌1이 6부작. 그리고 나머지4개편은 시즌2로 추후 공개예정인셈이다. 솔직히 [지금 우리 학교는]같은 경우는 이런게 제작된다는 소식을 접했었지만, 이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은 솔직히 잘 몰랐다. 웹툰을 그리 챙겨보는 편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