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종이 책이 아니라, 전자책을 하나 소개한다. 나는 리디북스 통해서 전자책을 자주 구입하는 편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알라딘 이북이나 밀리의 서재에서도 책을 보는데, 대부분의 전자책(이북)은 리디북스를 통해 본다. 이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 이주영]의 책은 리디북스-리디셀렉트를 통해 읽게 된 책이다. 참고로 며칠전에 듄 시리즈와 최애 소설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전자책으로 구입했다. 아마도 두 책은 은하영웅전설과 함께 내 인생에서 곰국 끓이듯이 두고두고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책에 진심인 어느 프랑스 남자의 이야기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한국 여성 작가분이 책을 좋아하는 프랑스 남자와 만나 결혼을 하고 지금까지 이어온 그들의 결혼 스토리이다. 물론 단순한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오로지..
일상적인 에세이 or 인생 투자서 평범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읽고 싶었다. 요즘 머리 아픈 책들 위주로 읽다 보니 (중국 역사 + 타로카드와 같이 외워야 하는 + 트렌드 코리아 2022) 편하게 술술 읽히는 책을 읽고 싶었다. 처음에는 그냥 일반적인 회사원의 에세이 정도로만 생각했다. 알라딘의 책 소개 정보를 보니 블로그에서 연재되던 글인데,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웹툰화 드라마화된다는 것을 알았다. 뭐.. 그때만 해도 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출근, 퇴근, 직장상사, 월급, 주식, 코인, 부동산과 같이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일상 내용으로 이루어진 소설인데 재밌다. 그리고 확실한 것은 단순히 일상 소설은 아니었다. 책 추천사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인생 투자서”였다. 최신 ..
사조영웅전 이후 이야기 신조협려는 사조영웅전 이후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양과는 반역죄를 지은 양강의 아들로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수년을 지내다 구양봉을 만난다. 구양봉을 양아버지를 삼게 되고 합마공을 배우면서 무공을 배우게 되는데 이후 도화도를 거쳐 전진교로 가게 되었지만 악연으로 인해 전진교가 아닌 고묘파에 입문하게 되었고, 소용녀를 사부로 맞이하게 된다. 훗날 몽골군 대칸 몽케를 죽이고 송나라를 지킨 중원의 영웅 신조대협의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된다. 또 사랑 이야기??? 신조협려도 사조영웅전과 마찬가지로 양과(곽정)와 소용녀(황용)라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곽정과 황용처럼 한번에 이어지지 않고 이리저리 꼬이고 꼬여 생이별까지 하는데 그 기간이 장장 16년으로 사조영웅전의..
1. 영웅문 그중에 1 편 격인 사조영웅전을 무협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조영웅전은 사실 곰 같은 정의의 사도 곽정과 여우 같은 지략가 황용의 ‘사랑’ 이야기다. 웬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이다. 사조영웅전은 대하’역사’무협소설로 분류가 되어 있지만. 사실은 곽정과 황용의 러브스토리다. 대부분의 소설 내용은 곽정과 황용 두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기까지 많은 사건&사람들과 엮겨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2. 고등학생 때 아마도 구판이었던 것 같은데 옛날 책으로 한번 읽고, 대학생이 되어 학교 도서관에 있던 같은 버전으로 한번 더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거진 20여 년이 지나고 30대의 끝자락에서 한번 더 읽었으니 10대, 20대, 30대에 한 번씩 내 인생에서..
“막막한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쓰기 안내서”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작하는 책이다. 한번 리뷰로 글을 올렸던 [책으로 변한 내 인생]과 같은 저자의 책이다. 이전에 책을 구입할때 작가의 책을 한 번에 3권을 동시에 구매를 했는데 이 책은 그 두 번째 책이다. 의도한 바는 아닌데, 우연히도 책의 구성이 알아서 맞춰졌다. 첫 번째 책인 [책으로 변한 내 인생]이 글을 읽는 행위에 대해서 강조를 한다면, 두 번째 책 [블로그 글쓰기]는 제목과 같이 글쓰기를 강조하는 책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의 나는 ’40’, ‘불혹’을 앞두고 글쓰기를 직업을 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그 예로 단편소설을 쓰고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고,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