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한 결정적 역작인 의 완역판으로, 현 시대의 투자자들이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모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란, 1934년 R. N. 엘리어트가 만든 주가예측도구로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한 후 장기적 시장 예측은 물론 하루사이에 벌어지는 장중의 시간별 변동까지도 적중시킬 수 있다. 이 책은 파동이론의 수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13세기의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발견한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역사적 배경에서 출발하여 원리와 의미, 주가 그리고 파동과의 관련성 등을 그림 자료와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이론의 창시자 엘리어트의 목소리는 물론, 그의 이론을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연..
차트 패턴 이 책은 주식과 선물 거래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차트 패턴을 소설 형식으로 소개하였다. 거래에 유용한 조언을 내 놓으며 기술분석에 관한 실전적인 지침서 역할을 한다. 저자는 3만 8,500개 이상의 차트를 조사 연구하고 패턴들을 시뮬레이션하여 엄밀한 과학적 수치들을 제시하였다. 본문에서는 차트 패턴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하였다. 성취율이 가장 높은 바닥 패턴 10가지, 널리 알려진 차트 패턴 18가지, 이벤트 패턴 7가지, 예외형 패턴 18가지가 등장한다. 각 패턴마다 특징과 확인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어느 경우에 패턴이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패턴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별도로 짚어주었고, 거래의 심리학, 매수 후 전략 설정을 위한 가격 목표점 결정에 ..
프랑켄슈타인 “우리 장르는 200년 전, 메리 셸리라는 19세 천재 소녀의 발명품이다.” 어떤 SF 작가의 고백처럼,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과학을 소재로 한 SF 장르는 놀랍게도 이 책으로부터 출발한다. 『프랑켄슈타인』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학 발전의 명암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이며, 괴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김으로써 오늘날 인공지능, 유전공학, 복제인간 등의 이슈에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터미네이터》, 《블레이드 러너》, 《아이, 로봇》 등의 탄생에도 결정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작가는 산업혁명 당시 큰 관심사였던 갈바니(Luigi Galvani, 1737~1798)의 생체전기 실험을 참고했고, 전기 · 화학 · 해부학 · 생리학 등의 발달과 당시 과학..
하얼빈(양장본 Hardcover)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 ‘작가들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소설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되었다. 『하얼빈』은 김훈이 작가로 활동하는 내내 인생 과업으로 삼아왔던 특별한 작품이다. 작가는 청년 시절부터 안중근의 짧고 강렬했던 생애를 소설로 쓰려는 구상을 품고 있었고, 안중근의 움직임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글로 감당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인간 안중근’을 깊이 이해해나갔다. 그리고 2022년 여름, 치열하고 절박한 집필 끝에 드디어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하얼빈』에서는 단순하게 요약되기 쉬운 실존 인물의 삶을 역사적 기록보다도 철저한 상상으로 탄탄하게 재구성하는 김훈의 글쓰기 방식이 빛을 발한다. 이러한 서사는 자연스럽게 김훈의 대표작 『칼..
불편한 편의점 2(단풍 에디션)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서울역 노숙인 독고 씨가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에도 코로나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아들과의 불화로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