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리디북스4월 8일 ~ 10일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그가 데뷔 이후 다섯 번째로 발표한 장편소설이다.주인공이 살해당한 애인의 마지막 행적을 쫒는 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정통 추리소설의 기법이 충실히 녹아져 있고, 치밀한 플롯 & 기막힌 반전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다.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드라마화까지 된 오랫동안 사랑 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추리 소설은 가해자가 명확하다.살인을 저지른 쪽과 살인을 당한 쪽. 여기서 살인을 저지른 쪽은 대개 악인이다.하지만 이 작품에는 선인도 악인도 없다. 라고 리디북스에서 볼 수 있는데...... 음....최근들어든 생각인데... 우리는 책을 고를 때 서점에서는 베스트셀러 순위 또는 책표지..
28 - 정유정리디북스3월 14일 ~ 3월 19일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는 생존을 향한 이야기.5명의 인물과 1마리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쥔 채 현실 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는다.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인 문장은 살아 숨쉬는 묘사와 폭박하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며, 정말과 분노 속에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준다.이 소설은 살아놈고자 하는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이다.-리디북스- "잔혹한 리얼리티 속에 숨겨진구원의 상징과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 책을 읽기전... 바이러스, 잠복기, 죽음일단 위와 같은 소재의 영화들을 보면 대부분 그 끝의 단계인 "좀비"가 존재한다.그리고 좀비영화를 많이 보다보면왜 한국 배경으로는 이런..
인문학 책이나 조금 어려운 책을 읽다보면 약간의 슬럼프가 찾아온다.이때 책을 손에 놓기보다는 단편소설, 특히 추리 & 스릴러 소설을 읽게되면 다시 느낌을 찾을 수 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리디북스2월 25일 ~ 2월 28일 표지만 봤을때 또 일본 소설인가 했다.하지만, 다니엘 콜이라는 작가로. 이 책은 영국소설이다.런던 도서전에서 데뷔하였고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전세계 32개국에서 출간되었다. "하나로 꿰매진 몸통, 여섯명의 희생자" 신체의 여섯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메 이어 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는 영국에서 드라마화 제작이 확정될만큼 이슈가 되었었다.리디북스 책 소개 내용을 인용하자면 "여섯명의 희생자, 하나로 꿰매진 몸통!범인과의 피말리는 두뇌 싸움! 미친 가독성!! " 피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