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강경흠(31)의원이 성매매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강 전 의원은 앞서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벌금 800만원 약식명령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검찰 구형량이 그대로 인용되었고 이로 인해 강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윤리심판회의에서 제명을 당했습니다. 이유는 심각한 품위손상.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 결정으로 결국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친형이자 국회 부의장을 지냈던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금일 별세했다고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이상득씨는 코오롱 1기 신입 공채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정계에 입문하여 13~18대 ㅗ항 울릉 지역구에 6선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이후 국회부의장, 한나라당 최고위원등 두루 거쳤습니다. 여담으로 이명박 정부 말기쯔음에 솔로몬/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약 8억원에 달하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전 형을 사면시키려 했지만 여론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일요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이 한 아파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의 부부가 코란도(SUV)에 치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아내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하였고, 남편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부는 녹색 신호에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다 봉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60대의 남성 운전자는 "음주는 하지 않았다. 부부를 보지 못했다."라고 하는데요. 경찰은 운전 부주의의 가능성을 보고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있을 수 있어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저희 장모님도 늦은 저녁에 녹색불에 횡단보도를 건너시다 신호를 어기고 달려오던 렉스턴에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당시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운전자는 브레이크도 미처 밟을새 없이 앞을 못 봤다고 하더군요. ..
[속보] 윤대통령 지지율 24%로 역대 최저 경신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 22대 총선 후 여전히 국정 지지율을 20%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 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대통령 취임 2년 지all-review-er.tistory.com 지난 10일 위와 같은 글을 썼었습니다. 불과 10일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국민과의 소통에 집중하여 지지율이 올라가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말도 안되는 상상에 불과했네요. 결국 지지율은 반등없이 여전히 하향세로 역대 최저를 또 찍었다고 합니다. 그 전에는 경제문제와 인사등용 문제, 그리고 소통의 부재가 주 원인이었다면 요 며칠간은 여사리스크가 가장 부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된 ..
한치도 쉬지 않고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곳. 여전히 이런 저런 말이 많은데요. 오늘도 한번쯤 생각해 볼 법한 이야기에 대한 뉴스가 떴습니다. 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검찰이 도이티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되었던 김건희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대한민국 법치의 사망 선고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둑을 지키라고 월급을 주며 경비를 고용했더니 경비들이 오히려 도둑이 되어 곳간을 털었다고 비유하며 꼬집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당이냐 야당이냐를 떠나서 이번 사건에 대한 무혐의 처분은 앞으로 오랫동안 입방아에 오를 듯 합니다. 법이란게 내 편이면 무서울 것이 없는데 남의 편이라면? 또한 이재명 당대표는 쌀값안정법에 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농민을 위한 정책인데 대통령이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