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못했던 1대1 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제2의 김광현이라고도 불리웠던(물론 그전에 김태훈도 있었지만) 오원석과 KT의 투수 "김민"이 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SSG는 투수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 불펜이 가능한 즉전감 투수를 찾다 KT와 이해관계가 맞아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김민 선수가 분명히 훌륭한 선수이긴 합니다만, 그동안 매시즌마다 평균 90~100이닝씩은 먹어주던 투수를 버릴만큼 SSG에 좌완인 넘쳐나는지는 의문입니다. 구분오원석김민경기수(시즌)129(5시즌)153경기(6시즌)이닝530344.2승패홀드27-34-222-23-24평균자책점5.135.12 일단 김민 선수는 투심과 슬라이더가 강점인 투수입니다. 게다가 올시즌은 꽤나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71경기 7..
또 한명의 베테랑이 은퇴합니다. 이번에는 KT 소속의 박경수 선수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번 플레이오프만 봐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는데요. 은퇴를 어느 정도 예상했었음에도 여전히 선수들의 은퇴소식은 아쉽습니다. LG에서 10년 이상을 뛰면서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지만 FA를 맞이하며 탈LG를 시전. KT로 팀을 옮기면서 성적이 올랐던 선수 중 하나입니다. 사실 FA때 LG에서 그리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해 팀을 떠났는데, 팬들이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잠심을 떠나 수원에서 시작된 제2의 야구 인생.이적후 2년 연속 20홈런.6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21시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이적한 팀에서 주장완장까지 달았던 전형적인 대기만..
어제 잠시 세간의 이목을 이끌었던 열애설이 하나 터졌었죠. KT위즈의 간판 타자 강백호 선수와 여자 골프 선수 윤이나 선수의 열애설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스타 운동선수 커플이 생기나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완벽한 부인이 아닌 시기상 일단 부인하고 보자 하는 느낌도 있어 보이네요. 1. 일단 부인강백호 선수의 에이전시 그로윈스포츠 관계자는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 둘 사이는 원래 친한사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KT구단 관계자 역시 "지금은 중요한 시기이고 선수의 사생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 라고 했는데요. 확실한 부정이 아니라 살짝 뜨뜨미지근한 해명이라 봅니다. 윤이나 선수측도 "확인해줄 수 없다" 라고 ..
지난 9월 초 황재균선수가 어느 술집에서 사진이 찍힌적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해명에 의해 별일 없이 지나갔지만, 그 당시만 해도 별거 아닌 그 사진 1장이 황재균과 지연 부부 사이에 대한 루머(이혼설)에 불쏘시개가 된적이 있었는데요. 아......역시 [아니 뗀...]이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았네요. 결국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태성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 같은 해에 결혼을 했었는데요. 올해 6월 KNN 야구 중계인 이광길해설위원의 대화에서 두 사람의 이혼을 암시. 그때부터 쭉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24황재균지난 22년 2월 6개월간의 연애를 끝내고 황재균은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다. 24년도 벤치클리어링, 문책성 교체등의 약간의 이슈도 있었지만 황재균은 전체 포지션별 선수중 10번째로 수비이닝(978)이 높은 선수였다. 이 수치는 올시즌 많은 출장과 부상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물론 최근 허리 이슈가 있다)어쨌든 올시즌 안좋은 뉴스에 거론되는 것과는 별개로 황재균이 탑급 선수 반열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학연수황재균은 이정후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18게임 57타수 8안타 1홈런 삼진 15개로 타율 154을 남겼다. 그래서 몇몇 야구팬들은 황재균을 메이저리그에 어학연수를 다녀왔었다고들 한다. 어학연수치곤 돈을 많이 벌긴 했는데....다시 돌아온 그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