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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잠시 세간의 이목을 이끌었던 열애설이 하나 터졌었죠.

     

     

    KT위즈의 간판 타자 강백호 선수와 여자 골프 선수 윤이나 선수의 열애설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스타 운동선수 커플이 생기나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완벽한 부인이 아닌 시기상 일단 부인하고 보자 하는 느낌도 있어 보이네요.

     

    1. 일단 부인

    강백호 선수의 에이전시 그로윈스포츠 관계자는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 둘 사이는 원래 친한사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KT구단 관계자 역시 "지금은 중요한 시기이고 선수의 사생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 라고 했는데요. 확실한 부정이 아니라 살짝 뜨뜨미지근한 해명이라 봅니다. 윤이나 선수측도 "확인해줄 수 없다" 라고 밝힐뿐. 확실한 긍정 or 부정이 아닌 것만은 확실해보이네요.

     

     

    2. 개인적인 생각

    감히 저따위의 의견이 뭐가 중요하겠냐마는......개인적으로 두 사람의 이슈는 긍정적인 쪽으로 보는 바입니다. 다만, 하필이면 지금 시기적으로 굉장히 안좋은 상황이라 강백호 선수 측에서 일단 부인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강백호 선수의 소속팀은 SSG 신승, 두산 업셋을 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현재 LG와 시리즈 전적 1:1을 기록중이라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이 맞습니다. 또한 같은 팀내 황재균 선수의 사적인 이슈도 맞물려 있다보니 굳이 선배의 이슈를 부각시킬 필요는 없어 보이기에 일단 부인을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3. 사생활까지 감놔라 배놔라

    지난 국가대표로서 강백호 선수의 안일한 판단과 올바르지 못했던 태도불량에 대해 분명한 책임이야 있겠지만, 솔직히 먹지 않아도 될 욕까지 몰아서 먹었다고 봅니다. 행간에는 강백호 선수가 기아나 두산같이 팬층이 두터운 선수였다면 이렇게까지 까였겠냐라는 말이 있을정도니깐요. 그래서일까요? 강백호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이 이슈가 되는 듯해 어린 선수에게는 너무 과분한 관심같아 보입니다. 이제는 야구 외적인 모습은 눈감아 줘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사람의 열애설이 결과가 어떻게 되든, 두 사람이 프로생활이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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