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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레알 vs 아탈란타 / 데뷔전! 데뷔골! 레알마드리드_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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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레알마드리드와 아탈란타의 UEFA 슈퍼컵이 열렸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단판으로 맞붙는 대회이다.

경기 결과는 선제골은 넣은 발베르데와 데뷔골을 넣은 음바페의 골로 2:0으로 레알마드리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장완장을 달고 있는 모드리치부터 음바페, 비니시우스, 발베르데, 호드리구, 뤼디거, 카르바할, 쿠르트아등 쟁쟁한 선수로 이루어진 레알마드리드 선수진 면면을 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기억하는 레알마드리드는 호나우두, 지단, 베컴, 라울, 피고 구티, 까를로스등 초호화 멤버로 이우러진 일명 갈락티코 1기다. 

보통 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을 외쳐대던 30대 후반~ 40대 초중반 사나이들이라면 이때의 레알을 잊을 수 없다. 하지만 재밌는 점은 사실 이때보다 우승 횟수나 성적은 갈락티코 2기가 더 좋았다는 점이다.

 

 

갈락티코 2기는 호날두, 라모스, 마르셀루, 벤제마, 페페, 모드리치, 베일등 역시 최고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멤버인데 솔직히 1기때보다 성적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나 이마저도 바르셀로나랑 비교하면.....

 

어쨋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드디어 그가 왔다.

킬리안 음바페.

 

벨링엄,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그리고 음바페까지.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을 통해 2024 레알마드리드는 완벽한 갈락티코 3기의 시작을 보여주었다.

시즌의 시작을 UEFA슈퍼컵으로 시작했고,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고

게닥 우승컵까지.

사실 레알마드리드 한정 가장 최고의 데뷔는 여지껏 호날두라고 생각했는데, 더는 아니다.

이제는 음바페의 데뷔야 말로 향후 10년은 레알마드리드 최고의 데뷔 임팩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벨링엄을 더 선호하지만, 그럼에도 지금 축구의 트렌드는 음바페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지금의 레알은 벨링엄의 레알이라기 보다는 음바페의 레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아직은 모드리치의 레알이라고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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