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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순위권에 들어있길레 한번 봤는데.

    음....왜 순위권에 올라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단순히 신작이라 그런걸까?

    액션도 그냥 저냥이었고 스토리도 무언가 굉장히 이해하기 어렵게 얼렁뚱땅 넘어가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주인공 갤 가돗이라는 배우가 가지는 이미지 자체는 이미 원더우먼에서 보여줬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캐스팅이기는 하나 솔직한 심정으로는 원더우먼의 현대판 느낌. 딱 그정도였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에서도 언급했지만 A.I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소재는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가져다 주지만 아직 관객들이 100% 이해하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시종일관 액션으로 이어가는 성룡이나 견자단의 액션은 그 처음과 중간 끝이 확실하지만, 로봇 / A.I / 해킹 이라는 변수가 난무하는 소재들은 처음 그리고 끝 이 매끄럽지도 못하고 스토리의 연결성이 "알고보니 그랬다"라는 변수에 너무 의존한다는 점이 매력적이 않다.

     

    하트 오브 스톤 역시 미션 임파서블과 같이 결국 탐크루즈라는 좋은 배우를 두고도 아쉬웠던 것 처럼, 갤 가돗이라는 배우를 두고도 마치 화장실에서 깨끗이 닦지 않고 나온 찝찝함의 영화로 남았다.

     

    나에게 넷플릭스 오리지널(영화)류의 최고는 여전히 식스 언더그라운드로 남아있다.

     

     

     

     
    하트 오브 스톤
    특수 요원 레이첼 스톤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평점
    7.3 (2023.08.11 개봉)
    감독
    톰 하퍼
    출연
    갤 가돗, 제이미 도넌, 알리아 바트, 마티아스 슈바이그호퍼
     
    6 언더그라운드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개인의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평점
    7.0 (2019.12.13 개봉)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벤 하디, 아드리아 아르조나, 데이브 프랭코, 코리 호킨스, 엘레나 루스코니, 리오르 라즈, 페이만 모아디, 유리 콜로콜니코프, 킴 콜드, 제임스 머레이, 조지 카레먼, 다니엘 아데그보예가, 콘스탄틴 그레고리, 케이트 비크로프트, 세바스찬 로쉐, 제임스 캐롤 조단, 론 펀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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