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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SK-SSG의 용병 슬롯 한자리를 차지했던 로맥이 떠났다.
SSG는 이번에 새로운 용병을 계약했는데.
크론은 기존 용병이었던 로맥보다 3살이나 어린 만 29세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크론은 로맥보다 마이너 성적이 좋았더라서 더 기대가 되고 있다.
애리조나에서 데뷔했던 크론은 마이너에서 평균 20개의 홈런을 치는 등 wRC+ 186을 기록할만큼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메이저에서는 백업 1루수로 밖에 출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일본-히로시마로 넘어갔지만, 시범경기부터 삐걱거렸다.
11경기 출전. 홈런 2개를 쳤지만 타율은 0.063 극심한 성적 부진을 보여주었고
반등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정규리그 42경기 출전 6홈런 16타점을 기록.
.231의 타율과 7할대의 OPS를 기록하고 시증후 방출되었다.
분명히 수치만 보면 좋은 기록은 아닌데.
재밌는 점은 로사리오와 로맥의 일본 성적보다 좋았다는 점이다.
일본리그에서 죽을 쓰고 한국에서 잘하면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그럼에도 로맥과 로사리오가 한국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모습을 떠올린다면
크론 역시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한국 투수들의 변화구를 얼마나 빨리 적응하냐에 따라
로맥, 로사리오, 페르난데스 수준이 될 지.
아니면 보어 나 파레디스의 수준이 될 것인지 정해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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