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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김경문이 보는 최정
    수비안되는 우타자.
    데려가기 싫으면 그냥 데려가지 않으면 되는거지.
    내키지 않으면 그냥 맘에 안든다고 하면 되는거고.
    직접적인 이유를 대기 싫으면 아싸리 말을 말지면 되는거고.
    한팀의, 아니 KBO의 리빙레전드를 반쪽짜리 ㅂㅅ으로 만들어놨다.


    1. 최정
    홈런 383 KBO 통산 2위.
    타점 1,223 KBO 통산 7위.
    득점 1,140 KBO 통산 6위.
    사구 281 KBO 통산 1위.
    74.04 WAR KBO 통산 3위.
    한국 야구 최고의 3루수.
    오늘도 홈런은 없었지만 2안타로 멀티히트. 슬슬 타율 3할이 눈앞에 있다.
    솔직히 까놓고 최정정도 타격이면 수비를 논할 단계인가?


    2. 김강민
    지금 김강민이 짐승같은 타격을 보여주 좋겠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래도 9회말 노수광 타격 잡아내는거 보면 여전히 수비는 최고!
    좌익수 자리에 허수아비 하나 두고 게임해도 충분히 커버 가능함.
    4번의 타석 범타는 패시브. 수비 하나 성공해주면 밥값다함.
    "저기요 감독님!! 조금 나이가 있지만 수비되는 우타자 여기 있어요"
    "타격은 전성기가 좀 지났지만 수비는 기똥찹니다."


    3. 최지훈
    아서라 투아웃도 아니고,
    1사에서 슈퍼맨 슬라이딩이 웬말이냐;;
    서진용이가 못던지기는 했지만 그거 단타로 막았으면 경기는 모르는건데.
    공격에서 아무리 잘해도 수비에서 한번 삐끗하면 경기 말아먹는건데...
    강민이형한테 좀 배워라;;


    4. 서진용
    여지껏 잘 해왔는데.
    머 어쩌겠냐.
    너말고 던질애가 없었는데.
    너가 마무리했어야지.
    블론이야 서너번 했지만 시즌 첫패라는게 신기할정도로 올해 잘 해주고 있는 것은 사실.


    +
    -인상깊었던 장면-
    8회 2사에 최지훈은 풀카운트에서 안타로 1루 진루.
    로맥과의 승부에서 3구째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최재훈이 제대로 포구를 못했다 - 볼 선언 최지훈은 도루 성공.
    4구째 안쪽 꽉찬 직구 - 볼 선언
    다행히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만일 로맥이 안타를 쳤다면
    최재훈의 어이없는 포구로 점수를 줄 뻔했다. 다행히 강재민의 평자책은 지켰다.

    +
    오늘은 경기 복기보다 대표 선발 관련 이야기가 더 많았네;;;

    출처 : 네이버 /  시리즈 첫경기에 이런 경기 지면....나가린데;;;

    출처 : 네이버 / 우리팀 1번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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