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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KBO에서 한 시즌동안 활약했던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각 포지션별로 한명씩, 총 10명에게 수여하는 상을 말합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는 매년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상을 골드글러브라고 하는데 그 의미가 KBO와는 다릅니다.
활약이라는 지표가 굉장히 객관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굉장히 주관적인 지표라 한국 야구에서의 골든글러브는 야구 관계인과 기자들의 인기투표라고도 불리웠습니다. 그래서 용병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골든글러브는 받을 수 없다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최근 들어 그 마저도 실력에 맞다면 당연히 주어져야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이제는 공평하다는 평을 받는 편입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기준
투수
- 10승 이상
- 30세이브 이상
- 30홀드 이상
- 규정이닝 144이닝
을 충족해야 함.
포수, 내야수, 외야수
- 해당 포지션으로 720이닝 이상 출전해야 함.
지명타자
- 지명타자로 297타석 이상 출전
그 외
- 개인 타이틀 수상자는 기준에 관계없이 모두 후보로 선정
골든글러브 수상자
투수
NC 하트 - 26경기 157이닝 ERA 2.69 13승 3패 182K WAR 6.93
포수
삼성 강민호 - 136경기 403타수 122안타 19홈런 77타점 WAR 3.32 (통산 7회 수상)
1루수
LG 오스틴 - 140경기 527타수 168안타 32홈런 132타점 WAT 5.06 (통산 2회 수상)
2루수
키움 김혜성 - 127경기 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30도루 WAT 5.16 (통산 4회 수상)
유격수
기아 박찬호 - 134경기 515타수 158안타 5홈런 61타점 20도루 WAR 2.78
3루수
기아 김도영 - 141경기 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40도루 WAR 8.32
외야수
삼성 구자욱 - 129경기 493타수 169안타 33홈런 115타점 WAR 5.69 (통산 3회 수상)
KT 로하스 - 144경기 572타수 188안타 32홈런 112타점 WAR 6.50 (통산 3회 수상)
롯데 레이예스 - 144경기 574타수 202안타 15홈런 111타점 WAR 3.4
지명타자
기아 최형우 - 116경기 425타수 119안타 22홈런 109타점 WAR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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