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태인 앞서 원태인을 소개할때 이렇게 말했다. 좋은 기록이 많지만 무엇보다 피홈런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그런데 5월 19일 키움전에서 그선수에게 3연타석 홈런을 맞았다. 5.2이닝 동안 7자책점 그리고 시즌2패를 기록했다. 평자책은 1.00에서 2.13으로 급상승 했다. 괜히 설레발을 쳤구나. 미안하다 ㅠ 2. 이태양 너무 많은 경기 출전이 독이되고 있다고 걱정을 했지만? 솔직히 예상밖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사실은 자랑글이었다 ㅋ 근데 잘한다고 글을 올리고 나면 항상 다음경기에 실점을 기록.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 기아전 2경기 나와서 도합 1이닝 4자책점 볼넷5개 피안타3개를 기록했다. 평자책이 3.43을 기록. 특급 불펜이라면 평자책 2점대를 기록해야 할텐데.. 이도저도 아닌 투수가 ..
1. 원태인 1.00 평균자책점 1위. 6승 다승 1위. 1.00 WHIP 1위. 무엇보다 45이닝 피홈런이 없다. 볼넷12개 삼진 47개로 볼삼비율도 좋다. 게다가 이 친구는 스토리도 있다. 약16년전 대구구장에서 임창용의 선발경기에 시구를 했다. 그런 꼬맹이(2000년생)가 이제는 삼성의 에이스가 되었다. 얼굴되고, 스토리 있고, 실력이 받쳐주는 프랜차이즈. 현재까지는 KBO 최강 원탑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보통 투수들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그래야 타자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어린 선수들은 자신이 긴장했다라는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표정을 일부러라도 더 굳히는 모습들이 종종 보인다. 그런데..임마는 위기이거나 중심타자를 맞이할때 웃는다. 진심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