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협박범 징역 7년 구형 - 女실장 / 전직 영화배우

故이선균 협박범, 검찰은 징역 7년 구형

오늘 故이선균을 협박하여 3억여원을 받아냈던 유흥업소 女실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또한 5,000만원을 뜯어난 전직 영화배우 B씨도 같은 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故이선균이 받았던 협박을 시간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검찰은 유명인임을 이용하여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계획적으로 접근한 부분에 대해서 죄질이 아주 불량하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실장A는 B탓, 전 영화배우B는 평생 사죄하겠다?

한편 A씨 측은 본인이 아닌 B가 A를 조정하고 이선균을 협박했다고 했고,

B씨 측은 B가 대부분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실대로 진술했으며 평행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습니다.

 

두사람의 사이가 틀어진 것인지 아님 진실로 B의 조정대로 A가 행했는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만 아니면 된다'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인천지방법원 12월 19일 공판에서 결정

몇몇 사람들은 배우 이선균이 사망하기까지 경찰의 부적법한 언론 대응 또는 국민의 알권리를 앞세운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물론 100%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람이란 무릇 서서히 숨통이 좁혀오는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언론 대응? 사생활 침해등은 그 죄의 정도를 파악하기에는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결국 원초적인 이유를 찾아야 하고 그 이유는 사건의 전말 or 사건의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두명의 협박범의 공판은 오는 12월 19일에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사건을 대하는 사견

떠난 사람이 다시 돌아올 수는 없겠습니다.

또한 그 사람의 죄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 입니다.

다만...유명인이라고 모든 질타와 비난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이 사건을 유심히 보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