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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 비엔티안성에 있는 조그만 관광마을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수의 여행 유튜버와 유명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덕에 널리 알려진 명소입니다. 서양 각국에서는 배낭여행의 성지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데요. 지난 13일경 호주 여행객 한 여성과 그녀의 친구는 묶고 있는 호스텔의 바에서 술을 마셨는데 여성은 사망하였고, 그녀의 친구는 중태에 빠져 생명 유지장치에 의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

    한편 태국 당국은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아마도 그녀들이 메탄올이 든 술을 마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탄올의 경우 마시게 되면 심각한 중독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라오스 경찰은 호스텔의 매니저를 조사중이라고 하네요.

     

    한편 호주여행객 뿐만 아니라 덴마크 여행객 2명, 미국 여행객 1명도 라오스에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라오스 여행시 알코올 음료 또는 칵테일과 같은 주류 섭취는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다 배낭여행의 성지가 아닌 메탄올 중독 의심지역으로 안 쫗은 꼬리표가 달라 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오스 여행을 준비중인 분들은 반드시 음주시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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