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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NBA18-19 My GM

소통인가 배려심의 부족인가...논란의 작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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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vs 피닉스 의 경기중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1쿼터 뒤지고 있던 골스의 작전타임.

그러나 커 감독은 코치와 대화할뿐 이궈달라가 판을 들고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었다.


보통 작전타임은 감독과 선수간의 소통 또는 전략 수정 시간이지만,

이때만은 감독과 선수가 아닌 선수와 선수간의 소통 시간이었다.

베테랑 선수가 팀원들에게 작전지시를 하는 장면은 사실 심심찮게 나오는 장면이다.


하지만!!!!

이것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바로 서부지구 1위팀인 골든스테이트(44-13)라서,

그리고 그 상대가 같은 서부지구 14위 피닉스(18-40)이기 때문이다.



어떤이들은 참신했고, 새로운 소통의 방식이다 라면 좋게 봐겠지만,

한편으로는 골스가 피닉스를 무시했다.

커감독이 거만했다는 등의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피닉스의 더들리는 이 부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는데,


"상대팀에 대한 예의가 부족했다. 하지만 우리는 상대에게 존경을 받을 자격이 없는지도 모른다. 매번 40점차의 대패를 한다면. 상대팀은 우리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을 것이다. 결국 그걸 바꾸는 것은 우리밖에 없다:


라고 했다.


더들리의 이 한마디는 사실 강팀이 약팀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도 문제지만

현재 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나아가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선즈의 태도를 문제 삼는 의미를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논란의 작전타임은 골스의 팬이라면 성공적인 소통의 방식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생각되겠지만서도 골스 안티팬이라면 당연히 보기 좋게 보이지는 않는 거만한 태도이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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