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개편 후의 클리블랜드

위 성적은 오늘 오전에 끝난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의 경기중 

클리블랜드 선수들의 기록이다.

경기 리뷰에 앞서,

대대적인 개편을 이루어낸 클리블랜드 로스터를 보자.

IT 자리에 힐이

크라우더 자리에 오스만이

백업자원에는 클락슨, 후드, 래리낸스주니어가 대신했다.

개편전보다 신장도 커졌고

나이도 젊어져서 체력적인 면도 상승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비적인 모습에서 큰 변화를 이루어냈는데.....

그 결과!!

놀랄만한 경기 양상을 보여줬다.

그것도 현재 동부지구 1위인 라이벌 보스턴을 상대로...

121 - 99

의 가비지 경기를 만들었고,

이것은 보스턴의 주전이 빠졌던 것도 아닌 최상의 전력임에도 

이른바....

트레이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라이벌 팀을 "찍어" 눌렀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더 놀랄만한 사실은

두자릿수 득점을 한 7명의 선수중에

조지힐(37.5%)을 제외한 남은 6명의 선수들 야투율이 45%를 훌쩍 넘는 다는 사실이다.

트레이드 있기전의 클리블랜드는 수비 안되고, 기복있고, 팀워크가 무너진 팀이라면..

지금의 클리블랜드는 수비 되고, 효율적인 득점과 더불어 팀워크가 보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오늘 한경기를 기준으로)

동부지구 최강자 클리블랜드의 분전일지.

기존 보스턴과 토론토의 강세가 유지될지 기대가 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