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1. 추신수
공수에서 추신수가 추신수했다.
흠....진심 추신수를 좋아하지만...깔껀 까야지.
한때 MLB에서 날리던 그의 수비능력은 현재 KBO에서 하위권 수준이다.
평범한 플라이를 또 놓쳤다.
아마 3루 주자를 신경쓰느라 실수했다라고 생각했는데?
슬로우 비디오 보니 그것도 아니더라;;;
"형~ 이건 원석이한테 사과해야해"
2. 오원석
르위키가 복귀하면서 불펜으로 보직이동하나 싶었다.
하지만 박종훈도 시즌 아웃되면서 다시금 선발로 복귀했다.
6이닝 1자책점 볼넷2개 6개의 피안타, 삼진3개로 두산 타선을 준수하게 막았다.
올시즌 평균자책점을 4.50까지 낮췄고, 이제는 어엿판 4~5선발 몫을 하고 있다.
2회 추신수의 아쉬운 실책과 보크로 맨탈 나갈뻔했지만 그래도 어린선수 답지 않게 잘 버텨냈고
비록 3연승에 성공하지 못해고 패배를 추가했지만 최원준과 비교해도 절때 꿀리지 않았다.
"잘했어...이런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거지"
3. 이흥련
3루 코치는 이흥련의 홈 쇄도를 막았다.
이흥련이 주루를 못한 것 도 아니었고, 절대적으로 코치의 판단하에 3루에 멈췄지만!
두고두고 아쉬운 순간이다.
아마 본인도 1루에서 발을 동동거리는 추신수를 봤을 것이고,
괜히 자책감이 들기도 했겠지만 어쩌겠나.
3루 코치가 필사적으로 막는데 괜히 뛰다 아웃이라도 되면 덤탱이 쓸텐데.....
"잘했어...근데 너도 신수형도, 팬들도 심지어 3루 코치도 두고 두고 아쉬운 것은 어쩔수 없다;;"
+
선발 로테이션 최악의 상황.
르위키+박종훈에 이어 문승원까지 나가리 되었다.
폰트-오원석이가 현재 SSG의 원투펀치가 되었다.
이게 먼 소린가 싶은데? 현재 선발자리가 폰트-오원석-정수민-(이건욱)-(김정빈)이 됨으로.
앞으로는 상대팀의 1선발(용병1)-2선발(용병2)-3선발(토종에이스)가 나올때
우리는 폰트-오원석-정수민으로 상대해야 한다는 것.
게다가 남은 선발자원은......에휴.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된 마당에 1,2,3선발 +오프너 전략으로 갈 수 밖에 없을 듯.
그럼 조영우, 김택형, 최민준, 서동민 + 장지훈이 힘써줘야 한다.
필승조로 김태훈(이태양) + 김상수 + 서진용으로 간다 치면
이제 남아있는 투수들이 하재훈 + 다음경기 선발 외에 없다.
어디서 선발자원을 데리고 올 수도 없고;;;;
추신수, 김강민을 선두로 엔트리에 여전히 연로한 선수들이 많아서 올시즌은 윈나우해야 하는데,
이러다 몇십억쓰고 강제 탱킹하게 될지 모르겠다.
+
SSG선발 자원 한번 둘러봐야겠다;;;
'Review-KBO SS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연패뒤 1승+1위 수성+폰트의 재발견 - 6/6 SSG vs 두산 (0) | 2021.06.07 |
---|---|
문승원 대체 선발 양선률 결과는 亡 + 3연패 + 여전히 1위중 - 6/5 SSG vs 두산 (0) | 2021.06.06 |
홈런 군단(SSG=거인)을 무너뜨린 작은 영웅(김지찬=다윗) - 6/2 SSG vs 삼성 #연승끝 #불펜소모전 (0) | 2021.06.03 |
2021년 희대의 명경기 1위 - SSG vs 삼성 (0) | 2021.06.02 |
예상되었던 승리 한화전 3연승으로 스윕 - 5/30 SSG vs 한화 (0) | 202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