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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1차전 경기가 6회초 김헌곤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나갔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보통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의 결말은 3가지 중에 하나로 진행됩니다.

     

    1. 노 게임

    말그대로 노게임으로 경기 자체가 무효화되고 따로 날을 잡아 새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2. 콜드 게임

    경기의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점수차를 그대로 반영하여 경기의 승패를 정합니다.

     

    3. 서스펜디드 게임

    경기의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지금까지의 점수 그대로 다른 날에 경기를 이어갑니다.

     

    보통의 콜드게임은 말공격에서 점수를 냈을 경우 발생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의 경우는 기아의 홈경기로 진행되다보니 6회초 삼성의 공격에 점수를 내었고 이대로 경기를 종료하기에는 6회말 기아의 공격이 남아있기에 현저히 불공평한 결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노게임을 선언하기에는 이미 그 기준인 5회를 지났기에 불가능합니다.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하면서 1차전의 승패는 오늘 2차전이 시작되기전에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양팀은 4시경에 시작될 1차전의 남은 4이닝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전은 선발에 맡기고 1차전에 불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지만 팔이 싱싱한 기아의 불펜이 이길지 LG와의 게임에서 팔을 달구어 놓은 삼성의 불펜이 이길지는 오늘 경기를 보면 되겠네요.

     

    #우천취소 #우천중단

    #노게임 #콜드게임 #서스펜디드게임

    #한국시리즈 #기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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