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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어떤 방패도 뚫는 창과 어떤 창도 막는 방패의 싸움은 어렸을적 꿈에 그려보던 매치업입니다. 그런 매치업이 10월 20일 일요일 상암에서 열립니다.(잔디는 괜찮나??)
넥슨이 주최하고 슛포러브가 주관하며 캐스터는 배성재, 해설은 박문성과 이상윤이. 그리고 이벤트등의 MC는 이스타TV(이주헌과 박종윤)가 진행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생네 사장님이라 이스타TV가 더 잘되기를 바라기에 이런 빅이벤트의 MC를 맡은 것에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그전 토트넘 내한때도 진행을 하며 굴직한 행사 진행을 자주 맡아온지라 새로울 것도 없겠지만 최근 아쉬운 논란때문;;;;
개인적으로 더이상 논란 없이 100만 채널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면, 슛포러브에서 주관을 하기에 당연히 박지성선수도 섭외를 했었지만 알다시피 박지성 선수의 무릎은 경기를 뛸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섭외는 불발되었지만 다행히 공격팀 코치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성이 코치로 있고 앙리가 감독인 FC Spear팀을 보면 드록바, 베르바토프, 카카, 피구, 세브첸코, 아자르, 델 피에로, 테베스, 오언, 펠라이니, 히바우두, 포를란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선수로 우리의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김용대가 함께 합니다.
반대편 Shield UTD에는 감독겸 칸나바로, 퍼디난드, 비디치, 마스체라노, 투레, 피를로, 세도르프, 푸욜, 보누치, 리세, 반데사르, 카르발류, 아디가 있고 김남일과 박주호, 임민혁이 마지막으로 코치로는 이영표가 함께합니다.
선수들 면면을 보면 사실 미쳤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외에 다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자 그리고 골든부츠 수상자까지. 가히 역대 최고의 스쿼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레전드를 모은 넥슨과 슛포러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2024년 최고의 행사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두명의 판타지스타인 델 피에로와 안정환이 원투패스하는 모습이 나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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