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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의 고민 끝에 2024 프리미어12에 나갈 28명의 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 이전까지 34명의 선수들로 훈련중이었는데요.

     

    엄상백, 전상현, 김시훈, 조민석(이상 투수) / 한준수, 김영웅(이상 야수) 선수까지 총 6명이 명단에서 탈락했습니다. 

     

     

    1. 투수 

    선발투수

     

    곽빈(두산) 최승용(두산) 고영표(KT) 임찬규(LG) 로 구성되었는데, 어 솔직히 엄상백 선수의 탈락은 예상 못했었습니다.  위 4명의 선수가 올해 올린 승수만 33승으로 절대 약한 투수들은 아닙니다.

     

    다만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주요 경기를 맡아준 류현진, 김광현급의 선수가 없기도 하고 원태인의 부재로 인해 선발 투수진의 무게가 조금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펜

     

     

     

    박영현(KT), 김택연(두산), 정해영(KIA), 조병현(SSG), 유영찬(LG)로 각팀의 마무리로 구성된 불펜은 가히 최강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소형준(KT), 이영하(두산), 김서현(한화), 곽도규(KIA), 최지민(KIA)까지 떠오르는 불펜진으로 꾸려져 이번 대회는 선발투수가 흔들리면 바로 불펜 승부로 보려는 것은 아닌지 하네요.

     

     

    2. 야수

    포수

     

    포수는 2명으로 LG의 박동원과 NC의 김형준으로 갑니다.

    박동원 선수의 베테랑 볼배합을 기대해봐야 하겠습니다.

     

    내야수

     

    문보경(LG) 신민재(LG) 박성한(SSG) 김휘집(NC) 김주원(NC) 김도영(KIA) 나승엽(롯데) 송성문(키움)으로 각팀에서 중심 역할을 해주는 신예&국보급 선수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불팬 선수들과 함께 여기 내야수 선수들은 앞으로 국대에서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야수

     

    홍창기(LG) 최원준(KIA) 윤동희(롯데) 이주형(키움) 총 4명으로 구성되었는데 3명의 주전 외야수와 백업 수비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지명타자는 아무래도 내야수쪽에서 보겠죠.

     

     

    3. 일정

     

    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입니다. 
    A조(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경기는 10일에 멕시코에서 개막하고, 한국은 B조에 속해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11월 13일 vs 대만

    11월 14일 vs 쿠바

    11월 15일 vs 일본

    11월 16일 vs 도미니카

    11월 18일 vs 호주

     

    A조와 B조 상위 1위 2위 팀은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슈퍼라운드를 펼치게 됩니다.

     

     

     

    4. 마무리

     

    참고로 대한민국은 2015년 1회 대회에서 4강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서는 미국을 꺾고 우승을 했습니다.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일본에 패하며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4강 진출을 목표로 했다고 하는데 이왕이면 우승까지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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