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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재영
    키움에서 방출후 독립리그 생활까지 했었던 신재영.
    SSG와 계약을 하게 되었고 부푼 꿈을 안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6월 25일 NC전 2.2이닝 5실점후 강판. 그리고는 1군 말소되었다.
    그렇게 잘못된 계약이 될 뻔 했으나, 하재훈의 부상으로 다시 콜업되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친정팀을 상대로 3 1/3이닝동안 2피안타, 4사구1개 삼진 3개로 무실점을 기록.
    다시금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재영아 미안....;;;

    +
    앞서 NC전 리뷰때도 그렇고, 반짝 진 별로 신재영을 언급했는데.
    내가 뱉은 말들이 무색해질정도로 잘했으면 좋겠다.
    나름 신인왕 출신에 한시즌 15승 투수인데, 욕만 디지게 먹고 사라지기에는 아깝다.


    2. 가빌리오
    가빌리오의 첫 경기는 초반에 굉장히 좋았다.
    땅볼을 효율적으로 유도했고 나름 먹혔다. 마지막 이닝을 제외하고.....
    오늘도 기대를 했지만 초반부터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이용규-2루타, 서건창-중전안타, 이정후-우익수2루타와 같이 장타가 나왔다.
    본인의 장점인 땅볼유도 능력이 전혀 먹히지 안았고 당연히 난타를 당했다.
    4 2/3이닝 8피안타, 4개의 4사구로 8실점으로 평자책은 9.58을 찍었다.
    흠...설마 돔구장이 생소해서 그런건 아니지???


    3. 로맥
    팀이 잘될때 항상 로맥은 주춤했다.
    반대로 팀이 안될때 로맥은 늘 밥값을 했다.
    오늘도 로맥은 홀로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다.
    덕분에 팀은 패배ㅋ
    팀과 상반되는 리듬을 갖고 있는 로맥이여.
    한턴만 쉬고, 팀 리듬에 맞추자.


    4. 교체 방식의 고착화?
    아직은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SSG의 게임을 보다보면 FM 또는 OOTP와 같은 교체 방식이 눈에 띈다.
    경기 엔트리 9명.
    놓칠수 없는 찬스를 위한 대타1명 대기.
    경기 후반에 수비보강을 위한 내,외야 1명씩 교체.
    7회정도에 발생되는 체력 안배를 위한 포수 로테이션 교체.
    대부분의 경기가 9이닝을 기준으로 9명 +4명정도 타자가 경기를 나서고 있다.
    물론 2~3명정도 휴식차원으로 배제.
    하지만 그러다가도 연장 or 득점 찬스에서는
    9번이던, 투수자리던 상관없이 대타로 등장시키기도.
    나 역시 게임을 하다보면 다양한 선수들의 경험을 위해서 몸값상승을 위해서
    같은 방식을 사용하지만, 이것은 실 게임아닌가.
    너무 뻔한 교체 패턴은 적팀에게도 읽힐 수 있다;;


    +
    역시나 오늘도 한번 더 언급하는 바이지만,
    이용규-김혜성-이정후로 이어지는 타선은 부럽기 그지없다.
    우리도 한때 정근우-박재상-최정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있었는데........
    아....지금의 키움이 더 좋아보이네;;

    출처 : 네이버 / 병살과 실책이 동반된 무난한 패배
    출처 : 네이버 / 음...난 너가 바로 다시 잘 할줄은 전혀 예상 몬했다. 물론 아직도 5:5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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