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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막한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쓰기 안내서”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작하는 책이다.

     

    한번 리뷰로 글을 올렸던 [책으로 변한 내 인생]과 같은 저자의 책이다.

    이전에 책을 구입할때 작가의 책을 한 번에 3권을 동시에 구매를 했는데 이 책은 그 두 번째 책이다.

    의도한 바는 아닌데, 우연히도 책의 구성이 알아서 맞춰졌다.

    첫 번째 책인 [책으로 변한 내 인생]이 글을 읽는 행위에 대해서 강조를 한다면,

    두 번째 책 [블로그 글쓰기]는 제목과 같이 글쓰기를 강조하는 책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의 나는 ’40’, ‘불혹’을 앞두고 글쓰기를 직업을 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그 예로 단편소설을 쓰고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고,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고 있다.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글이란 것은 근육을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매일매일 글을 써야 내 것이 된다.

    그렇다 보니 매일 글을 쓸 수 있을 만한 소재를 찾아야 했기에

    나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야구 SSG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소설을 쓰면서 그렇게 동시에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글쓰기가 아닌 블로그"글쓰기"

    본격적으로 책 이야기를 하자면 책의 제목 [블로그 글쓰기]와 같이 전체적으로 ‘글쓰기’라는 행위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블로그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중심으로 어떻게 글을 쓰면 되는지 서술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도움을 받았는데.

    대부분의 블로그 글쓰기 책들은 어떻게 하면 조회수가 많이 올라가고

    어떻게 하면 수익형 블로그가 되는지에 대해서 집중 되어 있다.

     

    하지만,

    이재범 작가의 이 책은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은지. 어떻게 하면 글 쓰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오로지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다시 말해 “블로그”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닌 블로그”글쓰기”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

     

    그렇다 보니 책이 조금은 지루하게 느낄 수 있다.

    더구나 학습서로써 이 책을 대하면 굉장히 어려운 책이 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한번 책을 쭉 읽고,

    그다음 차례를 보면서 필요한 항목들을 다시 한번 읽어 보는 방법을 택했다.

    그리고 저자가 챕터 마지막마다 적어둔 글쓰기 명언 노트를 자주자주 들여보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명언이 적혀있는데.

    내가 생각보다 많은 작가들을 알고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글쓰기에 대해 알고 싶지만 전문적인 책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역시 이 책을 추천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적이며 다양한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

    참고로 나는 신문을 읽으면서 칼럼은 대충 대충 넘겼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로 신문 칼럼을 집중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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