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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
1승 1패 평자책 5점대.
작년같은 키움이라면 폰트로는 무리가 있었겠지만
지금의 키움은 10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판단했는데...
4회까지 3자책으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줬다.
승패없이 6이닝 3실점 6피안타 4사구는 1개를 기록.
“결과론적으로는 아쉽지만 다음이 기대되는 성적”
2. 로맥
진심 시원하게 넘겼다.
김강민-추신수를 불러들이는 깔끔한 쓰리런.
어떻게 KBO에서 오래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주는 한방.
초반 우려와는 달리 슬슬 스탯 올리고 있다.
“신수형 기에 눌려서 그런지 애가 전만큼 웃지를 않는 것 같기도 하고ㅋ”
3. 이태양+김태훈
이태양은 연투, 김태훈은 이틀만에 등판했다.
이태양 1이닝 세타자 깔끔하게 7회를 막았다.
김태훈 1이닝 4사구 무려 2개나 주었지만 막았다.
얘네둘은 확실한 SSG 믿을맨.
“이겨도 불안한 것은 이 둘 등판이 많아진다는 것”
4. 최정
한때 3할이상을 치던 최정.
소년가장이라고 했던게 엊그제인데
2할5푼도 안되는 타율로 SSG 클린업을 근근이 버티고 있었다.
어제까지만해도..
오늘 연장에서 조상우의 149km 직구를 넘겨버렸다.
게다가 10회말 만루에서 몸을 던져 막아낸 박병호의 타구..
혼자 넘기고 혼자 막았다.
역시 최정.
+
최근 SSG는 추신수가 나가면 득점 성공률이 올라가고 있다.
로맥과 같이 팀내 득점 1위.
메이저 시절 출루율 머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
(최)정/추(신)수/로(맥)/최(주)환
최신맥주........아...이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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