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 데이먼 나이트
이 책을 왜 샀는지에 대한 이유는 명확했다. 글을 쓰고 싶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장편소설이나 영화 시나리오 같은 것을 쓰겠다는 용기있는 말은 감히 못하겠더라. 그래서 선택한 것이 단편소설이었다. 에세이와 같이 글쓰기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었을 텐데 왜 단편소설인가 하면.. 아마도 최근에 김영하작가님의 단편소설을 읽어서 그럴지도.. 아! 물론 글자수가 많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가 가장 컸지만 말이다. 일단 이 책을 고른 이유를 말하자면, 뛰어난 SF 소설작가로 8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집필한 저자이며, 책의 소개 문구에는 “데이먼 나이트가 모르는 것 어느 소설 작법서를 봐도 없다” 라고 했다. 사실 이 두가지 이유만으로 이 책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 소개가 구라가 아니라면.......) 처음에..
Review-책
2021. 8. 19.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