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1. 추신수
최근 추신수의 도루능력에 대한 기사가 심심찮게 올라왔다.
뉴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 + 블로그 등에서 주력이 아닌 타이밍에 대한 도루 능력을 평가하는 컨텐츠가 많았다.
흠....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설레발이 강하면 일을 그르친다고 했다.
어쩌면 성적대비 현재까지 욕먹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나마 정상적인 출루율과 남다른 주루능력으로 타율을 커버하고 있었는데 그 주루 능력이 완전 바닥을 쳤다. 제대로 하한가!!
3회에 나온 더블스틸 실패-물론 이 것은 장성우가 잘 던졌다고 할 수 있지만.
9회에 나온 주루 미스에 이은 런다운 아웃은 KT의 배터리를 너무 물로 본게 아닌가 싶다.
9회초 5:5 1사 1루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는 주루 플레이.
"아무리 자신있어도, 아무리 남들이 뛰어나다고 해도...신수형 이건 아니지..."
2. 한유섬
개인적으로 오늘이 가장 못한 경기라고 하고 싶다.
프로라면 삼진을 먹어도 당당하게 먹고 범타를 쳐도 1루까지 전속력을 뛰어야 하는데
오늘은 삼진 + 병살의 최악의 컨디션...
"차라리 진작에 바꿔주지….아 야수가 없네;;;"
3. 김상수를 투입시킨 코칭스태프
음...솔직히 이 상황에서 김상수가 진짜 나올줄은 몰랐다.
투수에게 치아 부상은 생각보다 크다.
이 악물고 던져도 최고구속 142km인데.
게다가 부상이후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았을텐데 말이다.
어제와 비슷한 양상이었는데 어제는 투입 안시키고 오늘은 거의 마지막 투수로 투입되었다?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선수를 연장에 투입한다?
"어제는 꼭 잡았어야 하는 경기이도 오늘은 설렁설렁하는 경기였나?"
4. 선수교체
야구에 한평생을 바쳤던 코칭스태프의 고유 권한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수십년의 경험으로 인한 최선의 선택일 것.
그런데...나는 솔직히 이해가 조금 안되는게?
아니~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선수를 골랐을 것이지만...
대타상황에 내야수 김찬형을 빼고 외야수 고족욱으로 교체하고 다시 수비는 내야 김성현으로.
외야 정의윤을 빼고 최주환 집어넣고 다시 김강민으로 수비.
물론 이해는 가는데....
이러니 한유섬같이 삽을 퍼도 교체할 야수가 없지;;
차라리 투수자리(하재훈) 하나 빼고 야수를 투입하는게 낫지 않을까??
+
전략의 성공과 실패에 말이 많아지고 있다.
경기 요소 하나하나에 너무 몰입하고 있다.
당분간 감정은 빼고 경기 상황만 다뤄야 할 듯.
+
강백호는 진심 타격 천재 같다.
문득 최정이 파워스탯에 몰빵하지 않고 컨택과 파워를 두루두루 올렸다면
진작에 강백호의 스타일이지 않았을까...?
'Review-KBO SS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G 대전에서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 -5/29 SSG vs 한화 #김태균은퇴경기 #은퇴식 (0) | 2021.05.30 |
---|---|
간만에 두자리수 득점으로 대승 - 5/28 SSG vs 한화 #박종훈부상 #추신수휴식 (0) | 2021.05.29 |
5연승중인 SSG : 상대성 이론..왜 KT에게 약할까? - 5/26 SSG vs KT (0) | 2021.05.27 |
위닝시리즈! vs LG전 3연승 달성 - 5/23 SSG vs LG (0) | 2021.05.24 |
SSG, LG의 본헤드 이후 회복되지 않은 멘탈에 힘입어 2연승 - 5/22 SSG vs LG (0) | 2021.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