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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사정이 있어 짧게 갑니다>

    이제는 KT가 무섭다

    옛날 SK 시절 상대팀도 이렇지 않았을까?
    상대전적이 한참 뒤처졌던 팀들이 SK만 만나면 "X발 졌네" or "오늘은 야구 보지 말아야겠다" 등등등
    그때는 선수들도 잘 했고, 감독 빨도 있었지....
    근데 지금의 KT를 보는 내 마음도 그렇다.
    아니 뭐 이렇게 잘해 ㅋ
    이기고 있어도 이기는 것 같지 않고 지고 있으면 역전은 기대하기도 어렵고.
    진심으로 올시즌도 역시나 KT한테 호구 잡혔다.
    잔여경기 1게임 남아 있다는 것이 이렇게 불안하다니;;;;


    플옵 현황

    4. 두산 패 0.0 : 두산이 삼성에게 지면서 3위 간격이 커졌다. (SSG와 남은 게임수 : 4)
    5. 키움 무 2.0 : LG와 무승부로 승차는 그대로. (SSG와 남은 게임수 : 0)
    6. NC 패 3.5 : 롯데에게 지면서 SSG와 동률 유지. (SSG와 남은 게임수 : 3)
    6. SSG -
    8. 롯데 승 1.5 : NC를 잡고 슬슬 턱밑까지 올라왔다. (SSG와 남은 게임수 : 4)


    장지훈

    묵묵히 제 역할을 다했던 신인 치고는 안정적으로 잘해줬던 장지훈이 무너졌다.
    1실점 이후 진작에 바꿔야 하는 타이밍이었을 텐데.
    서진용, 김택형, 김태훈의 연투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아쉽다.
    결국 감독과 투코는 장지훈으로 끌고 갔고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물론 그동안 실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점씩 소소하게 실점하면서 평균자책점을 낮춰왔는데.
    지난 6월 이후 간만에 3실점씩이나 했으니 감히 무너졌다고 평하고 싶다.


    추신수

    홈런 적립 실패.
    3타수 1안타 볼넷2개 = 19홈런 20도루 진행 중




    + 잔여경기 19게임
    NC- 3 / KT- 1 / LG- 4 / 한화- 2 / 롯데- 4 / 기아- 1 / 두산- 4 / 삼성- 1 / 키움- 0

    출처 : 네이버 / 황재균에 의한 황재균으로 끝난 게임.&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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