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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사정이 있어 짧게 갑니다>
오늘의 문학은 수비요정이 다녀간 날
오늘 경기는 수비요정이 다녀갔나 보다.
SSG도 롯데도 아름다운 수비로 양 팀 투수들의 힘을 덜어줬다.
특히 7회 이대호의 안타성 타구를 잡은 최지훈은 김강민을 보는 듯했다.(물론 6회 롯데의 실책은 수비요정이 잠시 딴 데를 본 듯)
SSG입장에서는 마운드에서는 조영우가 타석에선 박성한의 활약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롯데는 반드시 이겼어야 할 경기를 아쉽게 지면서 자력 4위는 어려울 듯.
박성한
유격수, 7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기록.
한 번은 솔로홈런으로, 한번은 폭투 때 홈인하며 오늘 총 득점 2점에 모두 관여했다.
잠시나마 2할 8푼대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다시금 0.297까지 올렸다.
만약 올 시즌 SSG가 가을야구를 하게 된다면
박성한의 활약은 후반기 MVP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잘하고 있다.
어느새 경기 후반 박성한을 보면 슬림한 체형에 더러워진 유니폼은 그의 시그니쳐가 되고 있는 듯.
조영우
6이닝 단 1개의 피안타를 맞으며 무실점 했고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물론 4개의 4사구는 아쉽지만 삼진을 5개를 잡으며 자신이 싼 X은 자신이 치우는 모습이 인상적.
10개의 피안타를 맞으며 아쉬웠던 전경기와 대조적으로 오늘은 퍼퍽트 하게 1승을 채웠다.
올시즈 4월만 해도 3연패하며 평균자책점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조영우.
한때 최다패 투수에도 등극했고 멘탈이 걱정되었는데.
더는 그럴 일 없게 되었다.
플옵현황
4. 두산 - 0.0 : 경기X
5. 키움 - 2.0 : 경기X
5. SSG 승 2.0 : 롯데 꺾고 공동 5위로.
7. NC - 2.5 : 경기X
8. 롯데 패 4.5 : SSG에게 패배하며 사실상 4위는 힘들어진 듯.
+ 잔여경기 13게임
NC- 2 / KT- 1 / LG- 1 / 한화- 0 / 롯데- 3 /
기아- 1 / 두산- 4 / 삼성- 1 / 키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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