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전 개인사로 인해 이혼 문제가 있었던 나균안.일단 부부의 문제이기에 누구의 잘 못인지 여부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음주투구이 녀석의 문제는 시간을 거슬러 6월 25일. 기아와의 선발등판 1과 2/3이닝 1홈럼 포함 7피안타 6개의 볼넷으로 8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때 WHIP는 무려 7.80. 이 수치가 알려주는 바는 한이닝에 주자를 7명 이상 보냈다는 말......물론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최악의 투구를 보이는 경우도 종종있다. 하지만 이 선수는 선발 등판을 앞두고 술자리에 참석. 결국 위와 같은 결과를 만들었다. 가끔 선동열과 윤석민과 같이 전날 술을 먹고 선발을 나서는 경우도 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최고의 전성기 시절이였다는 점. 하지만 나균안은 이제 막 꽃을 피울까 말까 하는..
이적 마감 시한까지 딱 3일.3일안에는 어떤일도 일어날 수 있다.그래서일까?즈베즈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의 아약스행이 점쳐지고 있다.물롱 아약스만이 아니다. 페예노르트에서도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황인범은 과연 남은 3일동안 더 큰 무대로 발돋움을 할 수 있을까?? #황인범키 177cm로 피지컬이 우수한 선수는 아니다. 창의적인 패스와 우수한 킥력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미친 활동량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평균 11km를 뛴다. 피지컬을 활동량으로 커버하는 스타일로 벤투호의 황태자였다. 그럼에도 이상하리만치 상위 리그로 못나가는 느낌이 강했는데...시간이 지나고 보니 자신의 능력을 한단계 한단계 올리면서 이제는 말그대로 세계무대에 내놓아도 빠지자 않는 선수..
8위 롯데와 1위 기아가 만났다. 선발은 우완안경투수 박세웅과 좌완안경투수 양현종이 붙었다. 현재 리그 1위인 기아는 2위를 두들겨빼는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최고의 공격진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유이하게 절대 열세인 팀이 있는데 그 중에 한팀이 바로 롯데다. 상대전적 3승 1무 7패(나머지 한팀은 SSG 4승8패) 게다가 올해 아직 1승도 못거둔 사직에서 기아를 상대로 잘 던지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왔다. 오늘 경기는 롯데가 승리할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는 지금 벌써 7안타를 후려갈긴 기아가 2회 3점을 득점했다. 오늘은 기아가 1승을 거둘지도......?? 개인적으로 롯데는 길고 긴 암흑기를 지나 조금씩 어린선수들로 팀이 융합되는 느낌이고 기아는 09년 17년 우승을 했던 것과 별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