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일 기종, 이번엔 김포로 회항

세월호, 이태원, 항공기 사고 몇년만다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아무리 주요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라 하여도 참담한 심정이라 언급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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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기종 동일 증상 발견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그와 동일한 기종의 여객기가 같은 이유로 김포로 회항을 했습니다. 12월 30일 오전 6시 37분에 김포에서 출발한 7C101편이 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은 161명의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를 안내하고 급히 김포공항으로 회항을 했다고 하는데요.

 

회항한 항공기는 보잉의 B737-8000으로 사고났던 비행기와 같은 기종입니다.

 

안일한 대응?

항공사는 당연히 비행기 티켓비용이 주수입원일 겁니다. 그러니 먹고 살려면 당연히 비행기를 계속 돌려야겠죠. 그런데 참 하루도 안되서 같은 항공사에서 같은 모델의 비행기가 같은 증상으로???

 

보통 이런 경우가 "또" 발생한다는 것은 99% 알고도 일을 진행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물론 제주항공이 그랬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동일 이유의 사건 사고를 보면 알고도 모른척이 대부분입니다.

 

만에 하나 또 같은 일이 발생되었다면 말그대로 최악의 사건, 최악의 기업이 될 뻔했습니다.

 

제주항공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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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사로 인해 제주항공의 주가는 곤두박질.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만 다행히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진 2년만에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했는데요. 아무래도 52주 최저가를 찍고 기술적 반등을 의심합니다. 다만, 무지성으로 주식을 구입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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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더이상 같은 사건이 없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