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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전적을 뒤집은 집념

    올시즌 SSG는 NC와의 상대전적 4승8패3무로 상당히 약세였다.
    하지만 상대전적은 과거의 기록일뿐, 가을 야구를 향한 간절함의 정도는 SSG가 더 컸다.
    최민준이 무너지며 빠르게 김상수로 교체했고 그 전략이 맞아떨어졌다.
    6회 대거 5득점을 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박민호 & 장지훈 그리고 서진용으로 연결된 마운드가 아쉽게도 실점을 허용했지만
    남은 이닝 0점으로 막아내며 플옵 경쟁팀인 NC를 상대로 1승을 올렸다.


    최지훈 & 박성한

    김강민의 은퇴는 기정사실화.
    언제 그라운드를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그런 김강민의 대체자로 낙점된 최지훈은 올해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초반 소포모어 징크스로 2군에도 내려갔고 타순이 9번으로 가기도 했지만 여름이 지나고 슬슬 다시 올라오고 있다.
    최지훈은 중요한 경기 NC전에서 6회 1,2루 주자를 불러오는 3루타를 치며 승기를 갖고 왔다.

    박성한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을 나서기 시작했다.
    작년부터 교체멤버로 나서기도 했지만 고작 99타수에 출전했을 뿐이었다.
    그런 박성한을 본격적으로 내야 사령관인 유격수로 출전시켰고
    알게 모르게 기록을 누적하더니 팀내 유일 3할타율을 기록중이다. 심지어 전체 타율 10위에 올라있다.
    우리도 드디어 3할 유격수가 생겼다.


    플옵현황

    4. 두산 승 0.0 : 잔여게임 4 / 키움전 승리로 한숨 돌렸다. 하지만 갑자기 원투펀치를 잃었다. SSG와 끝장승부를 앞두고 있다.
    5. SSG 무 0.5 : 잔여게임 3 / SSG의 목표는 4경기에서 3승1패였다. 오늘 1승을 달성했다. 두산 상대로 2승을 한다면 4위가 가능하다.
    6. 키움 패 2.0 : 잔여게임 3 / 무엇보다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3게임 남은 시점 4위와 2게임차. 5위를 노릴 수 밖에 없다.
    7. NC 패 2.5 : 잔여게임 5 / 오늘의 패배가 뼈아프다. 5게임이나 남았지만 승차가 더 벌어졌다. 앞으로 전승해도 쉽지 않다.

    + 잔여경기 3게임
    두산- 2 / KT- 1

    출처 : 네이버 / 깔끔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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