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중요했던 2연전 결과는...
SSG에게는 최악의 천적관계인 KT와의 승부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두산과 연전에서 2연승이 필요했다.
안정적인 4위를 위해서....
하지만 27일 두산에게 한방 맞고 패배를 기록, 이제는 남은 2경기(두산, KT) 전승이 필요해졌다.
당연히 SSG로서는 무조건 모든 것을 걸어야 했고, 가장 SSG다운 초강수(=김택형 2이닝)를 두었다.
그리고 성공했다.
가빌리오는 5이닝 5개의 피안타로 아슬아슬하게 2실점으로 막아냈고
뒤이에 나온 투수는 최근 15게임 무실점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서진용.
여지껏 서진용의 투구중에 가장 멋있었고, 깔끔했던 2이닝이었다.
뒤이어 나온 김택형은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만루 위기를 막아냈고
SSG는 가을야구에 한발 더 다가갔다.
+
하지만....아직 결정된 것은 아직 없고, 그저 한발만 더 갔을 뿐.
최종전인 KT와의 승부에 사활을 걸어야한다.
김택형
그가 올시즌 올린 세이브의 갯수는 고작 7개다.
하지만,
김택형 그가 마운드에 남아 9회까지 SSG의 패배를 지켜낸 횟수는 훨씬 많다.
이전부터 올시즌 SSG에게 김택형이라는 선수는 마무리 투수라기 보다 마지막 투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오늘도 마운드에 올랐고, 비록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를 초래했지만
3개의 피안타와 2개의 4사구로 1실점을 했지만 피안타와 4사구의 수를 합친(삼진:5)만큼 삼진으로 두산 타자를 돌려세웠고
결국 SSG는 두산과의 마지막 연전을 1승 1패를 기록.
4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
이게 다 김택형 덕분....
걱정되는 것은 이러고 내년에 탈나는 것은 아닌지;;;;
플옵현황
4. 두산 0.0 : 잔여게임 2 / SSG에게 1승1패를 기록, 4위 확정이 미뤄졌다. 그래도 1승1무면 4위 확정이다.
5. SSG 0.5 : 잔여게임 1 / 최악의 천적관계를 기록하고 있는 KT를 마주했다. 승리해야 플옵이 가능하다.
6. 키움 1.5 : 잔여게임 2 / 전승을 하더라도 SSG가 무승부만 기록해도 5위 수성이 어렵다.
7. NC 2.5 : 잔여게임 2 / 1승만 했더라면..아쉽다.
잔여경기
KT -1
'Review-KBO SS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시즌 끝...SSG 플옵 탈락 #SSG6위 (0) | 2021.10.30 |
---|---|
10월 30일 단두대매치 하루에 1~7위가 결정된다!!! (0) | 2021.10.29 |
NC 상대 역전 승리 SSG, 가을 야구가 보인다 - SSG vs NC (0) | 2021.10.27 |
SSG 플옵 현황 (2021.10.26) (0) | 2021.10.26 |
다 이긴 경기? 아쉬운 무승부 - 10/24 SSG vs 삼성 (0) | 2021.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