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소한 것들_클레어 키건
참으로 오랫만에 쓰는 책 이야기. 그간 더 마인드, 10배의 법칙등 취미로서의 책읽기가 아니라 공부를 위한 책을 읽다보니 머리가 지쳤다. 게다가 주식공부를 한다고 활자를 읽는 행위를 쉼없이 이어가다보니 머리가 쥐가 날 것 같은 날의 반복이었다. 그렇다고 책을 읽는 것을 자제하기 보다는 읽기 쉬운 책을 선택하기로 했고 짧은 단편 소설을 읽어보기로 했다. 딱히 정한바 없이 송도에 위치한 교보문고에서 집어든 책이 이 책이었다. 작가도 누군지 몰랐고. 이 책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도 정보를 얻은 바 없었던. 말그대로 그냥 무심결에 집어든 책이었다. 이 책을 집어든 이유라하면 딱 하나. 띠지 때문이었다. 부커상 최종 후보였다는 점.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가 된다는 점. 그리고 '작가..
Review-책
2024. 1. 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