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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돈이야기

2021.09.14 Keyword : BNPL

Easy_Sup 2021. 9. 15. 10:13

목차



    BNPL : Buy Now Pay Later 은 선구매 후지불이라는 서비스다.

    (일명 일단 사고, 나중에 갚아)

     

    이미 미국에서는 아디다스, H&M, 월마트 등 후불 결제를 도입한 기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돈은 없지만 구매욕구가 강한 M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BNPL의 선두주자인 어펌이라는 기업은 지난 3개월간 94% 주가 상승을 했다.

     

    ->

    1. 소비자가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소비자 대신 결제업체(BNPL업체)가 대금을 가맹점에 전액 지급한다.

    2. 소비자는 결제업체에 구매 대금을 분할 납부한다. 

    3. 소비자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4. 신용카드와 달리 분할 납부 수수료가 없다.

    5. BNPL업체들은 가맹점에서 수수료를 받는다.

    6. 소비자들이 할불 결제를 많이 할수록 구매 규모도 커진다.

     

    이미 아마존도 8월 어펌과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했고, 애플 역지 '애플 페이 레이터'를 준비 중이다.

    애플마저 BNPL에 진출하면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사용은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자칫 개인의 신용하락 주범이 된다.

    일단 결제를 하고 다음날의 나에게 대신 갚길 바라지만,

    다음 달의 내가 부담을 할 수 없다면???

     

    +

    신용등급의 제한이 없다는 말은.

    신용 제한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던 일부 소득이 낮은 사람도 BNPL을 사용함으로써 리스크가 커진다.

    길게 보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BNPL기업가 리스크를 안게 될 수 있다.

    또한 물건을 구매하는 시점에 신용 제한이라는 장벽이 사라지면서

    이로 인해 구매대금을 갚지 못해 파산 및 신용회복 신청하는 자가 많아질 수도 있을 듯하다.

     

    +

    분명한 것은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맞는 결제 방법인 듯 하나.

    아직 준비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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