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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신수
몇몇 커뮤니티에서 추신수의 본헤드 플레이를 지적했다.
그런데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추신수는 이미 3루수가 베이스를 밟은 것을 보았다.
이미 포스 아웃으로 2루 주자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상황이 상황이닌 만큼 확신은 없었을 것이고, 결국 '에라이 모르겠다'로 행동했을 지도 ㅋ
어찌 되었던 어깨 통증으로 쉬던 중 대타로 나와서 1안타.
그리고 위와 같은 주루플레이로 결승득점을 기록했다.
2. 문승원
마지막 스포트라이트는 9회에 집중되었지만
오늘의 수훈선수는 LG타선을 잘 막아낸 문승원이 되겠다.
6이닝 4피안타 1실점 볼넷 2개 탈삼진 5개를 기록.
현재 5게임 내내 승운이 없지만
이전 6이닝 무실점 + 오늘 무실점으로 충분히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3. 장지훈
1이닝 탈삼진 1개로 홀드 기록.
체인지업이 잘 먹혀들어간다.
시즌 초만해도 불안했는데 점점 나나지고 있다.
4. 서진용
SK 우승 감독인 힐만도 결국 마무리 서진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여전히 서진용은 불안하다.
차라리 오늘 볼넷주고 패배했지만 고우석이 믿음직스러울 정도.
+
오늘처럼 어이없는 주루플레이로 승패가 갈리면 선수도 야구팬들도 허무하지 않을 까 싶다.
그래도 야구로 밥벌어 먹으면서도 룰을 잘 모른다고 하기보다는
이런 경우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지 않을까....
+
어쩌면 시즌 전에는 하재훈 + 김세현 + 정영일 라인이 믿을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재훈은 아직 + 김세현은 방출 + 정영일 2군.
지금은 이태양 + 김태훈 + 서진용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이미 죄다 30줄.
앞으로는 장지훈 + 최민준 + 오원석이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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