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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늘 다저스대 마이애미전에서 1번타자로 출전한 오타니가 멀티 홈런을 치면서 MLB 최초 50-50을 달성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홀로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고 경기는 20:4로 마이애미를 대파했습니다.
#50-50
50-50은 야구용어로 한시즌에 50개의 홈런과 5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야구의 역사인 메이저리그에서도 50홈런과 5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오타니 선수가 최초로 기록을 했는데요. 한국 KBO에서는 아쉽게도 50-50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고, 2015년 NC에 뛰었던 에릭 테임즈가 47-40을 기록 했습니다. NPB는 40-40도 아직 기록한 선수가 없습니다. 재밌는 점은 올시즌 기아의 김도영선수가 37-39를 기록 40-40에 도전중입니다. 국내를 한정해서 30-30을 기록했던 선수들로는 박재홍(3회) 이종범, 홍현우, 이병규, 데이비스, 테임즈, 김도영(진행중)이 있습니다.
#오타니쇼헤이
야구만화 주인공. 전설. 야구에 미친놈. 모든 것을 갖은 남자 등등등. 한때 한국 야구 팬들중 일부는 프리미어23를 앞두고 오타니 선수를 과소평가 했습니다. 막상 붙어보면 별거 아닐 것이다. 거품이다. 라고 말이죠. 하지만 오타니가 등판했던 한일전. 오타니는 6이닝 10개의 탈삼진을 기록 단지 2개의 피안타만 맞으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른바 범접불가로 등극했더랬죠. 다시 올시즌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LA 다저스로 FA 이적한 첫 시즌이었는데 아쉽게도 작년 수술로 인해 투수는 잠시 쉬고 타자에만 집중하겠다고 한 시즌이었는데요. 이적후 첫 시즌만에 바로 이런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냥 미친놈이죠...
#LA다저스
다저스라는 팀은 한국 팬들에게는 아죽 익숙한 팀입니다. 1994년 박찬호 선수를 필두로 최희섭, 서재응, 류현진 선수가 몸담았던 팀이며, 현재 마이너에서는 장현석이라는 걸출한 신인이 1군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번 우승후보 팀으로 선정되는 막강한 팀답게 올시즌도 오타니뿐만 아니라 미친 라인업을 갖고 있습니다. 오타니 뒤에 무키 베츠. 베츠 뒤에 프레디 프리먼. MVP급 선수가 3명이 있고 투수진에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커쇼, 커쇼를 이어 에이스였던 뷸러,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곤솔린등 막강한 투수진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도 월드시리즈 한자리는 다저스가 차지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바로 이런 강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과연 올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은 누가 할것인지?
4년만에 다저스가 재탈환할지. 원조 왕조 양키스가 오를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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