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3년 6월.
고객들이 예치한 비트코인, 이더리움등의 가상자산(코인)에 대한 출금을 정지시키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던 하루인베스트. 이른말 먹튀사건. 코인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제대로 각인시켜줬던 사건이다. 여기 회사 경영진은 입금했던 고객들을 속이고 약 1조 4천억원정도의 이득을 취하였다고 한다.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금일 공판에 나와 재판을 받던 중 40대의 남성으로부터 흉기로 목을 찔렸다. 흉기를 소지했던 사람은 짧은 칼을 옷 속에 숨겨 들어왔다고 한다. 법정은 6명정도가 재판을 방청하고 있었다고......
#흉기피습
피해자들의 손해액이 단순 몇천만원도 아니고 1조이상인데. 왜 법원은 방청객들의 몸을 제대로 수색하지 않았을까? 사기를 친 사람과 피해자의 행동 잘잘못을 떠나 중대한 사건임을 망각한 법원의 안일함이 아쉽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흉기를 휘두른 사람을 뭐라하고 싶지는 않다.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자산을 잃었으니 충분히 그의 행동은 이해된다. 다만 돈도 잃고 범죄기록도 남는 인생은 더는 미래가......
#코인
한때 코인 트레이딩 해봤는데, 분명히 상승장에서는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된다. $2,000로 하루 $150~$200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그때가 약 2~3년전이니 시장상황이 그리 좋은 상태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나의 투자방법으로 좋지만, 코인에 인생을 건다? 그건 아니라고 본다. 아무리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트코인을 보려 해도 실체가 보이지 않으니 반신반의 밖에 할수가 없었다. 만약에 전재산을 걸라면?? 그렇다면 현재 금리상승이고 뭐고 차라리 부동산에 걸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