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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며칠전 나온 이야기지만, 여전히 뉴스 1면에 나올정도로 핫한 플랫폼 싸움이야기 입니다.
1. 플랫폼 전쟁
쿠팡, 네이버, 신세계등 유통 플랫폼의 싸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멤버십 가입을 하게되면 이제는 e커머스 + OTT + 배달료무료 서비스까지!! 혜택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쿠팡+쿠팡플레이에 대적하고자 네이버는 무려 넷플릭스 무료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뉴스입니다.
사실 이와 같은 행보는 사실 쿠팡과 네이버간의 유통 점유율 싸움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 시작은 'CJ 햇반의 반란'이었겠지요. 어찌되었든 유통 플랫폼의 싸움의 가장 큰 핵심은 구독 유지율이라고 합니다. 네이버가 쿠팡에 밀리면서 본인들의 단점을 보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 네이버플러스 구독 유지율은 95%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쿠팡은 여전히 1,400만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월 이용료 상승의 이슈가 있었지만 고객 이탈은 미비했다고 합니다.
2. 배보다 배꼽이 큰
물론 광고형이긴 하지만 월 5,500원 상당하는 넷플릭스 요금제를 네이버 플러스 4,900원짜리 가입만 하면 공짜라니. 나름 상당한 혜택인데, 여기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실 플랫폼 전쟁은 한달 이용료 or 요금제로 승부보기 보다는 혜택안에서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비용의 범위를 늘리는 것일 텐데요. 그렇다보니 각 플랫폼 기업들이 혜택을 계속 늘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좋기도 하지만, 이제는 대기업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되가고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대기업 x 대기업의 콜라보가 아니라면 소비자들은 눈도 깜빡이지 않는답니다. 이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따라가려다 다리가 찢어지는 꼴을 만들 수 밖에 없는 구조라...
3. 나라면 네이버 플러스 유지한다
저는 지금도 네이버 플러스 회원입니다. 스포티비, 티빙등 혜택은 골고루 돌아가면서 보고 있기도 하지만 사실 무엇보다 적립되는 포인트가 커서 그 맛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넷플릭스까지? 비록 광고형이기는 하지만 저라면 기존 넷플릭스는 해지하고 네이버를 선택할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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