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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의 향연

    언제부턴가 무수히도 많은 OTT의 향연으로 구독료라는 어마무시한 지출로 인해 결단을 내렸습니다. 쓸데없는 지출은 없애고 최소한의 효율적인 것만 남기고 다 해지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남은 플랫폼은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쿠팡와우), 네이버플러스였습니다. 웨이브, 티빙, 스포티비나우등등 꽤나 많이도 구독료를 내고 있었구나 싶었는데요.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일일이 보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넷플릭스(영상), 네플(쇼핑), 쿠팡플레이(쇼핑,F1) 이런 식으로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또 한 번의 서바이벌 예능의 시작

    몇주전부터 또 한 번의 서바이벌이 시작된다는 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피의 게임 3.

     

    사실 그전부터 지니어스게임, 피의 게임, 더타임호텔, 데블스플랜등등 볼만한 서바이벌 예능이 있었는데요. 이번 피의 게임 3을 기대하며 결국 웨이브를 지른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바로 서바이벌의 최강자 장동민, 그리고 프로게이머에서 서바이벌 예능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홍진호의 동시 출연과 김경란, 서출구등 나름 한가닥 하는 출연자와 기대가 되는 빠니보틀, 충주맨등 예상치 못한 인물들로 하여금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바로 현존 서바이벌 최강자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피의 게임3가 저번주 금요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우승 장동민

    장동민악어홍진호

     

    1위 장동민

    역시 서바이벌의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동민의 활약이 이번 피의 게임3에서도 벌어졌습니다. 팀전이면 팀전, 개인전이면 개인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과 통솔력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갔고 일말의 의심 없이 우승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악귀'라는 이상하리만치 흐름을 끊는 시스템으로 인해 데스매치까지 갔었지만, 데스매치에서 조차 압도적으로 이기며 위기가 없었습니다.

     

    2위 악어

    2위를 했던 악어도 초반에는 어느 팀을 가도 융화되기 어려워 보였으나(편집의 힘?) 개인전으로 돌입하면서 실력과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마피아게임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그의 말처럼 심리전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장동민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쳐 2위라는 성적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3위 홍진호

    한때 지니어스하면 홍진호였습니다. 다른 출연자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번번이 장동민에 막히는 모습을 이번에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여러번의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합숙 방식의 예능에서 맥을 못 추는 약점이 이번에도 드러나며 피의 게임3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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