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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흑백요리사]의 출연진들에 대한 논란이 하나씩 터지고 있네요.
일단 두분은 제 픽이 아니였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나만 몰랐다는 점에 억울해 정리해봅니다.
1. 한식대가 빚투 논란
한식대첩2에 출연하여 우승하며 유명세를 탔던 한식 대가(이O숙) 셰프가 1억 빚투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010년 조 모씨로부터 1억원을 빌렸으나 14년째 갚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1년 4월을 만기일로 하여 차용증을 썼지만 약속된 기한이 지나도록 조 모씨는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후 3개월 뒤 조 모씨가 사망을 하면서 아버님의 유품을 정리하던 아들이 차용증을 보고 이 사실을 이 셰프에게 말했지만, 돈을 빌린적이 없다고 발뺌했다고 합니다.
이에 조모씨 가족은 민사소송을 걸었고 2012년에 법원에서 1억원을 갚으라는 판결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돈을 갚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4년 한식대첩2를 우승하며 상금으로 1억을 받았음에도 조 모씨 가족은 여전히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 한쪽만의 의견으로 기사가 보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기에 양측 의견을 들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이미 법원에서 판결까지 떨어진 마당에 돈을 갚지 않았기에 한식대가의 앞으로 행보가 가시밭길이 예상이 됩니다. 참고로 1억원 전액을 못 받은 것은 아니고 가압류와 경매를 통해 약 1,90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2.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개인적으로 에드워드리 또는 맛피아 그리고 돌아이 셰프를 주의깊게 보았기에 트리플스타(강O원)라는 분에게는 크게 관심은 없었습니다. 다만 백종원의 유튜브에 나오면서 "아 이사람도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현재 디스패치가 까발리고 있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읽어보니 참 사람을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감히 평가를 내리기 어려워 위 링크를 타고 기사를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는 반성문의 내용(NTR)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연인관계 또는 부부관계에서 일어나는 다툼은 분명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남자쪽이 잘못을 했던 여자쪽이 잘못을 했던 누군가의 실수가 있었고 이는 상대방의 인내심 한계치를 넘어섰기에 일어난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대다수의 모든 일들도 이 법칙에 따르긴 하겠지만 대다수의 문제들은 어느정도 외부 요인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반면에 남녀의 문제는 외부요인이 없이 오로지 두사람의 문제가 100%를 차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 트리플스타의 사건은 전처, 그리고 전여친까지. 이미 단 둘의 문제도 아니고 매장 트리드 그리고 비즈니스 & 마케팅까지 관여가 되어 있더군요.
이정도로 몇몇의 인생이 관여되어 있는 사안인만큼 이 사건의 결말이 단순히 법원의 판결문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보이네요.
3. 유비빔 불법영업
자칭 '세계비빔총책임자'로 비빔을 좋아하고 비빔 요리방법에 심취한 나머지 자신의 이름도 유비빔으로 개명한 인물입니다. 방송을 볼때만해도 재미 or 홍보로 나왔구나 싶을 정도로 컨셉이 명확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꽤나 방송 출연이 많은 사람입니다.
일반인임에도 2022년부터 매해 1번 이상은 방송에 출연할 정도였으나, 그런 그도 논란을 피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10여년에 달하는 장기간, 식품위생법과 건축법을 수 차레 위반하였고, 이에 형사처벌도 수 차례 받았다고 합니다.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징역 8개월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10여년 꾸준히 벌금형을 받으면서도 명의를 바꾸거나, 개명을 하면서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 철거는 하지 않은채 계속 무허가 영업을 지속했습니다.
결국 항소심에서 건물을 철거하여 집행유계로 감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4. 마무리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끝까지 지켜봤고, 최현석이라는 사람의 리더쉽과 급식대가분의 소소한 진정성, 돌아이의 유쾌함을 보면서 팬이 되었습니다.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없었던 재야의 셰프들에게 이제 꽃길만 펼쳐지길 바랬는데 어째 그 끝이 소란스럽네요. 논란의 대상자는 자숙하고 죄를 달게 받고 나머지 분들은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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